(배경음악 Coming Around Again - 칼리 사이먼)
신사숙녀여러분 노라 에프론입니다!
전 메릴스트립과 일하는걸 정말 좋아합니다.
처음에 실크우드란 영화에서 그녀와 작업을 했구요.
앨리스 아일린 역을 맡았고 전 대본을 썼죠.
그 외 카렌 디넨슨,카렌 실크우드, 그리고 폴란드인, 덴마크인 등등 여러 역을 했죠.
하지만 가장 빛났던 것은 '하트번'이란 영화에서 제 역할을 맡았을때입니다.
메릴스트립이 여러분을 연기하게 할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남편이 여종업원하고 바람이 나면 메릴스트립보고 대신 여러분 연기를 하게 하세요. 기분이 훨씬 나아질겁니다.
주차장에서 오도가도 못하게 되면 메릴스트립이 당신인 척해줄꺼에요. 만약 딩고가 아기를 먹으려고 하면, 메릴을 부르세요.
그녀는 우리보다 더 잘할꺼에요.
오디션에서 자신을 연기하면 그녀보다 못할것을 알면 조금 상심할 거에요.
어젠가 제가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을때, 저는 메릴에게 전화하고 그녀는 제 코 앞에 까지 와있을 거에요.
그녀는 너무 착해서 사람들이 몰라봐요.
제가 하루가 끝날때 쯤에 그녀에게 연락하고 나면 오늘이 피할수 없이 가장 좋은 날이였다는 것을 알게 되어요.
메릴처럼 착해지거나 수훨해보이려면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한줄 몰라요. 하지만 저는 알지요.
왜냐하면 한 밤에 우리가 속앓이를 하고 있을때, 저는 그녀의 집으로 들어갔어요. 그녀는 저를 예상치 못했고,....
그녀는 꾸미지 않았고, 화장도 하지 않았어요.
그녀는 63세의 늙은 '체파욱' 이라는 아줌마라는 것이 들통 났어요.
음... 그러니깐 체파욱
오늘 밤, 우리는 당신을 기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