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미로운 음악)
(타자 치는 소리)
저는 제 영화, 책
공연들, 그리고 모든 것들을 씁니다,
물론 이 책상에서도 하지만,
어떨 때는 여기서도 하지요.
그리고 이 쿠션을 제 무릎 위에 올려놓습니다.
제가 이 일을 십구년 동안 해서
모든 것들을 새롭게 느끼게 할 수 있는
저만의 여러 방식이 있습니다.
이 식탁에서 글을 쓰다가
어느 순간 그냥
자기 식탁 앞에 앉은 여인처럼 느껴지고,
있잖아요, 그런
시대에 개의치 않는 작가, 여성 작가 느낌이요.
제가 어린 나이에 시작해서, 제가 열여섯 살 때 시작했거든요,
저의 첫 번째 연극을 작사하고 연출하는 것을.
제가 말로, 말로 표현을 할 수가 없어요
그리고 남이 알 수 있는 방법도 없어요.
제가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는 제 글을 읽지 않고서는 알 수가 없어요.
그리고 그걸 본 관객들의 바능에
저는 희열을 느꼈어요.
저는 알았죠, 제 연극이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그리고 관객들은
혼란스러웠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저는 그런 경험이 처음이었어요, 그런 희열을 느끼는 것이,
그리고 저는 그것을 위해 제 삶을 살았습니다.
이 극장에서 저와 영원히 함께 살고
새로운 사회를 형성하기로 동의하신다면, 네!
[관객] 네!
어떤 식으로는, 예를 들어, 저는 제 안으로 후퇴하고
무언가를 만들려고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어떨 때는 인생이나 프로젝트 속에 많은 절망과 함께하기도 하고,
마지막엔 나와서 모두들에게 제 결과물을 보여주죠.
그리고 저는 공연자라, 그게 제 일이라,
그것은 약간 저의 아름답고 몽환적인 상태입니다.
무모한 마음으로 하세요.
있잖아요, 마치 취한 것처럼 해야 해요,
그래야지만 이런 것이 일어날 수 있어요.
있잖아요, 깊이 생각해서 그런 게 아니라
아, 그러면 개는요?
그리고...
(관객들이 웃는다)
아니에요.
아니에요, 항상 분노와 욕망과
희망이 마치 노래에 담겨져 있는 것처럼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