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00:00:07,047 --> 00:00:12,887 (감미로운 음악) (타자 치는 소리) 2 00:00:23,422 --> 00:00:26,732 저는 제 영화, 책 3 00:00:26,740 --> 00:00:28,160 공연들, 그리고 모든 것들을 씁니다, 4 00:00:28,778 --> 00:00:30,758 물론 이 책상에서도 하지만, 5 00:00:30,820 --> 00:00:33,460 어떨 때는 여기서도 하지요. 6 00:00:33,934 --> 00:00:36,724 그리고 이 쿠션을 제 무릎 위에 올려놓습니다. 7 00:00:36,802 --> 00:00:40,702 제가 이 일을 십구년 동안 해서 8 00:00:40,761 --> 00:00:43,631 모든 것들을 새롭게 느끼게 할 수 있는 9 00:00:43,992 --> 00:00:46,372 저만의 여러 방식이 있습니다. 10 00:00:46,402 --> 00:00:48,752 이 식탁에서 글을 쓰다가 11 00:00:49,218 --> 00:00:51,738 어느 순간 그냥 12 00:00:52,439 --> 00:00:54,619 자기 식탁 앞에 앉은 여인처럼 느껴지고, 13 00:00:54,642 --> 00:00:57,232 있잖아요, 그런 14 00:00:57,410 --> 00:01:00,940 15 00:01:01,113 --> 00:01:05,773 제가 어린 나이에 시작해서, 제가 열여섯 살 때 시작했거든요, 16 00:01:06,176 --> 00:01:08,977 저의 첫 번째 연극을 작사하고 연출하는 것을. 17 00:01:09,157 --> 00:01:12,197 제가 말로, 말로 표현을 할 수가 없어요 18 00:01:12,230 --> 00:01:14,090 그리고 남이 알 수 있는 방법도 없어요. 19 00:01:14,283 --> 00:01:17,253 제가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는 읽지 않고서는 알 수가 없어요. 20 00:01:17,879 --> 00:01:21,579 그리고 그걸 본 관객들의 바능에 21 00:01:21,602 --> 00:01:23,992 저는 희열을 느꼈어요. 22 00:01:24,022 --> 00:01:26,832 저는 알았죠, 제 연극이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23 00:01:27,057 --> 00:01:29,718 그리고 관객들은 24 00:01:29,913 --> 00:01:31,833 혼란스러웠을 수도 있어요. 25 00:01:31,842 --> 00:01:35,932 하지만 저는 그런 경험이 처음이었어요, 그런 희열을 느끼는 것이, 26 00:01:35,950 --> 00:01:43,220 그리고 저는 그것을 위해 제 삶을 살았습니다. 27 00:01:43,343 --> 00:01:47,486 이 극장에서 저와 영원히 함께 살고 28 00:01:47,509 --> 00:01:50,069 새로운 사회를 형성하기로 동의하신다면, 네! 29 00:01:50,069 --> 00:01:52,867 [관객] 네! 30 00:01:53,013 --> 00:01:55,853 어떤 식으로는, 예를 들어, 저는 제 안으로 후퇴하고 31 00:01:56,258 --> 00:01:59,378 무언가를 만들려고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32 00:01:59,603 --> 00:02:04,611 어떨 때는 인생이나 프로젝트 속에 많은 절망과 함께하기도 하고, 33 00:02:05,110 --> 00:02:07,604 마지막엔 나와서 모두들에게 제 결과물을 보여주죠. 34 00:02:07,623 --> 00:02:11,244 그리고 또한 저는 공연자라, 그것도 제 일의 일부라, 35 00:02:11,303 --> 00:02:13,657 그것은 약간 저의 아름답고 몽환적인 상태입니다. 36 00:02:13,722 --> 00:02:16,097 무모한 마음으로 하세요. 37 00:02:16,135 --> 00:02:18,509 있잖아요, 마치 취한 것처럼 해야 해요, 38 00:02:19,150 --> 00:02:22,571 그래야지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어요. 39 00:02:22,667 --> 00:02:25,307 있잖아요, 깊이 생각해서 그런 게 아니라 40 00:02:25,384 --> 00:02:27,065 막, 아, 그러면 개는요? 41 00:02:27,106 --> 00:02:28,926 그리고... (관객들이 웃는다) 42 00:02:28,973 --> 00:02:29,796 아니에요. 43 00:02:30,086 --> 00:02:33,466 아니에요, 항상 분노와 욕망과 44 00:02:33,563 --> 00:02:35,867 희망이 마치 노래에 담겨져 있는 것처럼 말이죠? 45 00:02:35,923 --> 00:02:38,013 우리는 노래를 가질 수 있어요,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46 00:02:38,082 --> 00:02:41,232 (타자 치는 소리) 47 00:02:41,406 --> 00:02:45,618 그리고 팬데믹이었을 때는 이렇게 생각했던 게 기억이 납니다, 48 00:02:46,483 --> 00:02:48,943 "아, 이런 일이 일어날 수가 없었다면, 49 00:02:48,963 --> 00:02:51,430 그런 순간을 가질 수가 없다면, 50 00:02:52,193 --> 00:02:55,459 그렇다면 내 인생의 나머지는 훨씬 더 근사해야겠다." 51 00:02:56,596 --> 00:02:58,677 그냥 나의 일상이. 52 00:02:59,375 --> 00:03:02,477 천국을 위해서 사는 것과 비슷하다고 말할 수 있겠지요? 53 00:03:02,488 --> 00:03:04,818 아니, 제가 이번 생에서 불행도 괜찮은 것처럼요, 54 00:03:04,852 --> 00:03:05,952 어차피 언젠간 천국에 가게 될 거니까. 55 00:03:06,016 --> 00:03:08,276 저는 그렇게 못 삽니다. 56 00:03:08,447 --> 00:03:12,777 그리고 그 생각 때문에 57 00:03:14,038 --> 00:03:15,336 실제로 제 인생에 큰 변화를 주었습니다. 58 00:03:16,141 --> 00:03:18,391 (부드러운 음악) (새들이 우는 소리) 59 00:03:18,998 --> 00:03:23,362 그리고 이 침대에서도 자주 글을 씁니다, 60 00:03:23,388 --> 00:03:26,171 이 침대는 수요일 밤에 자는 침대이고요. 61 00:03:26,554 --> 00:03:28,414 (부드러운 음악) 62 00:03:28,518 --> 00:03:32,613 저는 일주일에 한번씩 이 스튜디오에서 하룻밤을 보내기로 결심했습니다, 63 00:03:32,968 --> 00:03:35,398 수요일 밤에는 여기서 자겠다고, 64 00:03:35,430 --> 00:03:36,480 그리고 아침에는 여기서 일어나서 65 00:03:36,510 --> 00:03:38,556 하루를 여기서 보내겠다고. 66 00:03:38,995 --> 00:03:41,625 (타자 치는 소리) 67 00:03:41,690 --> 00:03:43,110 별거 아닌 것처럼 들릴 수도 있지만, 68 00:03:43,140 --> 00:03:45,690 기억하세요, 저는 그때 69 00:03:45,700 --> 00:03:48,270 여덟 살짜리 아이도 있었고, 70 00:03:49,364 --> 00:03:52,514 저만큼 바쁜 파트너도 있었습니다. 71 00:03:52,561 --> 00:03:53,450 그래서 약간, 72 00:03:53,617 --> 00:03:55,777 제가 그런 것을 들어본 적, 들어본 적이, 73 00:03:56,126 --> 00:03:58,466 아니 다른 엄마들은 그렇지 않잖아요? 74 00:03:58,515 --> 00:04:01,815 그리고 다른 예술계 쪽 엄마들도 마찬가지로요. 75 00:04:01,843 --> 00:04:03,886 그래서 약간 그런 거였어요, 76 00:04:05,239 --> 00:04:06,560 별일이 아닌. 77 00:04:06,661 --> 00:04:09,121 제 파트너도 별일이 아닌 것처럼 여겼고요. 78 00:04:09,130 --> 00:04:11,264 그리고 제 아이는 "예! 79 00:04:11,476 --> 00:04:13,036 그날들은 우리가 피자 먹는 날이겠다." 라고 말했지요. 80 00:04:13,068 --> 00:04:16,620 그들은 그런 일종의 변형들을 어느 정도 좋아했어요. 81 00:04:18,352 --> 00:04:19,432 그래서 저는 82 00:04:19,450 --> 00:04:21,960 "왜 이게 이렇게 위험한 것처럼 느껴질까?" 라고 생각을 해야 했어요. 83 00:04:22,008 --> 00:04:25,602 그리고 제가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84 00:04:26,231 --> 00:04:28,191 그런 거를 한다면, 뭘 또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 때문이에요. 85 00:04:29,831 --> 00:04:31,571 제가 보기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 것 갔다면 86 00:04:31,714 --> 00:04:34,318 팬데믹이었을 때 쥼콜이 있으면 87 00:04:34,779 --> 00:04:39,949 그냥 아무거나 입고 콜을 받잖아요? 88 00:04:40,031 --> 00:04:41,692 왜냐하면 그게 간편하잖아요. 89 00:04:41,782 --> 00:04:44,782 근데 또 막상 드는 생각은 "그러면 이것은 분장이고, 90 00:04:44,803 --> 00:04:46,931 나는 그러면 누구일까?" 91 00:04:47,271 --> 00:04:52,825 그냥 보기 시작하는 거죠, 그냥 막, 92 00:04:53,700 --> 00:04:55,578 막, 이건 뭐지? 93 00:04:55,796 --> 00:05:00,720 (부드러운 음악) 94 00:05:05,254 --> 00:05:08,736 그리고 나서 인생이랑 가족, 95 00:05:08,755 --> 00:05:11,635 그리고 이것들이 어떻게 상호작용을 하는지에 대한 96 00:05:11,673 --> 00:05:13,439 새로운 관점을 갖게 된다면, 97 00:05:14,684 --> 00:05:16,776 거기서부터 시작되는 거에요. 98 00:05:16,847 --> 00:05:18,437 (부드러운 음악) 99 00:05:18,653 --> 00:05:20,918 돌아온다. 네 그겁니다. 100 00:05:21,191 --> 00:05:22,072 돌아와. 101 00:05:22,544 --> 00:05:24,778 앞으로 와. 앞으로. 102 00:05:25,214 --> 00:05:28,834 해치지 않을거야. 해치지 않을 거야. 103 00:05:29,169 --> 00:05:32,878 해친다 해도 심하게 하지는 않을 거야. 104 00:05:33,458 --> 00:05:36,091 오늘은 아무도 다치질 않을 거야. 105 00:05:36,693 --> 00:05:39,543 이 집에서만큼은, 나한테서든. 106 00:05:40,326 --> 00:05:45,736 매일 물어보려고 노력을 해요, 107 00:05:45,766 --> 00:05:50,876 아니, 뭐가 진짜로 흥미로운 것일까? 108 00:05:51,072 --> 00:06:03,732 (부드러운 음악) 109 00:06:05,824 --> 00:06:07,514 이십 대였을 때 저 자신을 붙들면서 110 00:06:07,646 --> 00:06:10,842 "너는 지금 운전대 앞에서 자는 거야." 111 00:06:11,028 --> 00:06:14,359 "기억해, 너는 완전히 자유로운 몸이야." 112 00:06:14,507 --> 00:06:16,437 "오늘은 뭘 하고 싶니?" 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납니다. 113 00:06:16,739 --> 00:06:20,739 (부드러운 음악) 114 00:06:21,826 --> 00:06:23,296 그리고 "일어나." 115 00:06:23,488 --> 00:06:25,217 "너는 여기 있어. 진짜로 여기에 있어." 116 00:06:25,874 --> 00:06:29,563 낮이 젊을수록 새롭습니다. 여인으로서. 117 00:06:32,412 --> 00:06:35,068 그래서 그것을 제 작업에서 러닝 테마로 118 00:06:35,105 --> 00:06:36,775 삼을 사람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119 00:06:36,800 --> 00:06:40,800 누군가가 그렇게 하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120 00:06:43,584 --> 00:06:47,584 (감미로운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