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과 스트레스를 위한 사운드테라피|조나단 아담스와 몬타나 스카이즈|TEDxTelfairStreet

음악을 이해하는 것은 우리를 즐겁게 하고 감정을 움직이는 것 이상이다. 조나단 아담스는 자신의 스트레스와 걱정과의 싸움을 이야기하며 치료의 힘으로써 음악이 가진 잠재력을 소개합니다. 그리고나서 그는 우리를 싱잉볼과 인디언 피리로 위로하고, 첼로와 기타를 위한 직접 작곡한 음악을 몬타나 스카이즈와 함께 연주합니다.

이 강연은 TED의 형식에 맞춰 별도로 개최된 지역 TEDx행사에서 발표되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시면 https://www.ted.com/tedx를 방문해 주세요.

저는 여러분에게 최근 몇년 동안

제가 푹 빠져있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그것은 사운드테라피(음악치료)예요.

제가 실제로 음악치료가 필요해서
사운드 테라피를 알게 되었어요.

심각한 우울증을 겪고 있었거든요.

육체적으로는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호흡은 가쁘고

근육은 심각하게 긴장해있었어요.

이 모든 것들이 마치
죽어가는 기분이 들었죠.

정신적으로는 거의 환각상태였는데

제 정체성에 대한 통제를
잃어버리는 느낌처럼 고통스러웠어요.

끔찍하게 들리는 만큼,

이 모든 것이 꽤 놀라운 축복이었는데

이 모든 경험이 저에게

내면에서부터의 몸과 마음에 대해
많이 가르쳐주었기 때문이죠.

그리고 몇가지 도움이 되는
방법들에 대해 배웠어요.

사운드테라피는 그 중
가장 훌륭한 도구인데

소리와 음악이 우리를
즐겁게 할 뿐 아니라

소리 그 자체가 우리에게
정신적, 육체적으로

여러가지 깊은 치료효과를
준다는 것을 발견한 거죠.

이 경험에 따라 제가 가장 먼저 한일은

기본적으로는, 뇌과학, 심리학, 영성 등

제가 구할 수 있는

마음에 관한 책들을

닥치는대로 읽기 시작한 거였어요.

저에게는 꽤 신비했던

이 경험에 대해

보다 근거있는
과학적인 이해를 하기를 원했고,

또한 제가

사실은 미치지 않았다고
지금도 여전히 설득중이거든요.

(웃음)

제가 스트레스에 대해 읽은
첫 번째 책은

그러니까 저의 주의를 끈 것은
우리의 뇌파 상태와

뇌파 상태가 어떻게
스트레스 상태와 연관되는지

그리고 이 뇌파들 자체를
어떻게 헤르츠로 측정하는지 였습니다.

그게 저를 불쾌하게 했는데

왜냐하면 음악가로서

헤르츠를 음악 소리를
측정하는 단위로 사용하거든요.

헤르츠를 녹음, 공연과
여기서 음향체크를 할때도 사용해요.

그러니까 저에게 헤르츠는
굉장히 친숙한 것인데

뇌파와 음파가

정확히 같은 방식으로
측정된다는 것을 알게된 거죠.

말 그대로 우리 생각으로
뇌주파수를 만들고 있다는 거죠.

우리에게는 네 가지
뇌파 상태가 있어요.

깨어있을 때 나오는 베타파,

알파파와 세타파가 있는데

알파와 세타는 긴장을 풀거나
명상할 때 나오는 파동이죠.

그리고 델타파가 있는데,
이는 깊은 수면 상태일 때 나와요.

이들 각각의 파들은

고유한 주파수 범위,
또는 영역대를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이는 스테레오 시스템의
이퀄라이저가 작동하는 방식과 아주 비슷하죠.

최저음부터 최고음역까지,

이들 뇌파상태에
각각의 영역이 있는 거죠.

사운드테라피는 우리 마음이 자연적으로

"프리퀀시 폴로잉 리스폰스" 에
반응하기 때문에 효과가 있어요.

그래서 우리가 주파수나 소리의
특정 진동을 들으면

이 주파수 영역 안에
그 소리나 진동이 있는데,

우리 마음이 자연스럽게
그 상태로 동기화되는 거죠.

그래서 제가 진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는

이런저런 생각이 대책없이
떠올라서 정신없을 때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긴장을 푸는 것이 필요했어요.

그리고 사운드테라피가 이렇게 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는 것을 깨달은 거죠.

저는 또한 사운드테라피가

뇌파를 바꾸고 휴식을
취하게 도와줄 뿐 아니라

뇌파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을 때

몸도 같이 긴장을 풀고

호흡도 긴장을 풀고

심장박동도 차분해지고
근육도 덜 긴장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물론 스트레스는 다툼이나
그에 대한 반응으로 생기는데.

제가 굳이 그럴 필요가 없는 것들에도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것을

깨달은 거죠.

그래서 제 몸이 아드레날린과
코티솔같은 화학물질을 분비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이것들이
건강을 해쳤어요.

저는 우리 몸이
반대로 반응하는것을 발견했는데

이를 "휴식 반응" 이라고 부릅니다.

이러한 도구들의 하나로 사운드테라피를 사용하여
의식적으로 휴식을 취함으로서

저는 덜 불안해 할 뿐 아니라

보다 더 좋게 느끼기
시작했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기분이 좋아지고

밤에 긴장을 풀게 될 때는

행복감을 느끼고 기분이 고양되는 거죠.

그리고나서 여기에 대해 좀 걱정이 되서

아마 너무나갔나 하고요.

(웃음)

이를 확인하려고 의사를 찾아갔어요.

모든 것이 다 좋은 것으로
결론이 났죠.

그리고나서 저는 원래
기분이 좋아야 한다고 느끼고

우리들은 모두 그렇게
느껴야 한다고 깨닫게 됬어요.

그래서 이 모든
경험으로부터 얻은 통찰에서

심리학적으로는

저는 스트레스의 생산자이자 경험자이지만

생리학적으로 말하면

또한 기쁨, 행복, 축복같은

모든 좋은 느낌의
생산자이자 경험자인 거죠.

그러니까 저는 선택할 수 있어요.

제가 엮이고 싶은 생각들을 말이죠.

그리고 나서 이 생각들에
어떻게 반응할 건지도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기분이 좋은 쪽을 선택하고,

두려움이나 스트레스,
또는 나와 타인들에 대한 사랑,

그리고 여기에서 오는
모든 좋은 느낌들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 거죠.

그래서 제가 진정 나누고 싶은 것은

이 모든 것들의 핵심은

긴장을 풀고 있는 그대로
흘러가게 하는 능력이며,

사운드테라피가

저에게는 이렇게 되는데
놀라운 도움을 주는 방법이었다는 것이에요.

그래서 요점을 말하자면

음파는 우리 뇌파를 변화시킬수 있어요.

우리 뇌파를 변화시킴으로써

마음속 깊은 곳까지
긴장을 풀 수 있고

의식적으로 긴장을 풀게 되면

시간이 지나면서
여러가지 놀라운 일이 생기는 거죠.

육체적, 정신적으로 모두요.

이제 이 사운드테라피를
잠깐 맛만 보여드릴게요.

이 티벳 싱잉볼을 연주할 거예요.

제가 여기 펼쳐놓았죠.

얘들이 원조 사운드테라피거든요.

이 싱잉볼들은 수천년 동안 사용되었고

우리 뇌파를 동기화시키는
소리들을 냅니다.

이제 제가 싱잉볼을 연주할게요.

그리고 인디안 피리도요.

또 제가 녹음해 온 자연의 소리들도요.

그리고 제 파트너 젠과 저는

저희가 기타와 첼로를 위해 작곡한

"캐논 브리즈" 라는 곡을
연주할 겁니다.

즐겨주세요.

깊은 숨을 한번 쉬고

눈을 감아도 되겠죠.

그리고 완전히 긴장을
풀려고 노력하세요.

(싱잉볼과 자연의 소리와 함께
부드러운 천상의 음악)

(자연의 소리를 배경으로 한
미국 원주민의 피리소리)

(자연의 소리를 배경으로 싱잉볼 소리)

(자연의 소리와 싱잉볼 소리는
희미해지고 첼로 연주 시작)

[몬타나 스카이즈]

(기타소리 추가)

(음악이 느려짐)

(음악 끝남)

(박수와 환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