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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쇼의 창의성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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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레버 노아(TN): 택시에 앉아 있는데
    매니저한테서 연락이 왔습니다.
  • 0:04 - 0:07
    "데일리 쇼 진행 한 번 해볼래요?"
  • 0:07 - 0:09
    아담 그랜트 (AG):
    트레버 노아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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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N: 가슴이 벅찼습니다.
  • 0:10 - 0:14
    저는 그때까지도 그 쇼가 얼마나 대단한지
    알아차리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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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택시에서 내렸을 때,
    다리에 힘이 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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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걷고 있는 중이었다면 아마
    기절해버렸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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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소식을 들었을 때
    앉아 있길 천만 다행이었죠.
  • 0:22 - 0:25
    네, 마침 그때 그 일이 일어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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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G: 트레버가 그 전화를 받았을 때,
    그의 일은 바뀌었습니다.
  • 0:28 - 0:33
    그는 주로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스탠드업 코미디언으로 극장이나 클럽에서
  • 0:33 - 0:34
    혼자 일을 했습니다.
  • 0:34 - 0:37
    하지만 지금 트레버는 뉴욕에서
    창의력 넘치는 팀과 일하고 있습니다.
  • 0:37 - 0:41
    수백만의 사람들이 시청하는
    쇼를 매주 4일 동안 만듭니다.
  • 0:41 - 0:43
    저는 그들이 쇼를
    어떻게 만드는지 알고싶슾니다.
  • 0:43 - 0:47
    대체로 큰 그룹은 창의력이
    죽어가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 0:47 - 0:54
    (음악)
  • 0:54 - 0:58
    저는 아담 그랜트입니다. TED와
    함께 하는 팟캐스트, 워크라이프입니다.
  • 0:58 - 1:00
    저는 조직 심리학자입니다.
  • 1:00 - 1:03
    일을 망치지 않는 법을 연구하죠.
  • 1:03 - 1:07
    이 쇼에서, 저는 정말
    특이한 곳으로 갈 겁니다.
  • 1:07 - 1:10
    모든 사람들이 업무에 대해 알았으면
    하는 것을 마스터 한 곳입니다.
  • 1:10 - 1:13
    오늘날, 창의성이라는 압박 속에서
  • 1:13 - 1:17
    또 무엇을 하던지 어떻게 하면
    더 창의적이 될 수 있는지 알아봅니다.
  • 1:17 - 1:20
    이 에피소드를 후원해 주신
    워비 파커에 감사드립니다.
  • 1:20 - 1:22
    (음악)
  • 1:22 - 1:24
    창의성이 필요한 업무가 있을 때
  • 1:24 - 1:28
    자연스런 시작은 사람들이 모여
    편하게 생각을 나누는 겁니다.
  • 1:28 - 1:31
    브레인 스토밍은 직장 내에서
    오랫동안 활용되어 왔습니다.
  • 1:31 - 1:33
    하지만 문제 하나가 있습니다:
  • 1:33 - 1:35
    효과가 없다는 겁니다.
  • 1:36 - 1:39
    사실 브레인스토밍이 역효과에 대한
    증거는 수십년 동안 있었습니다.
  • 1:39 - 1:42
    그룹이 만든 아이디어는
    양도 적고 질도 나쁩니다.
  • 1:42 - 1:45
    똑같은 사람이
    혼자 일할 때와 비교했을 때요.
  • 1:45 - 1:46
    (음악)
  • 1:46 - 1:49
    그룹 브레인스토밍이
    창의성을 저해한다는 건 무슨 말일까요?
  • 1:49 - 1:53
    첫째, 바보같아 보이는 것이 두려워
    조용히 있습니다.
  • 1:53 - 1:58
    둘째, 어떤 사람들은 대화를 지배하려
    다른 사람들이 말할 기회를 뺏습니다.
  • 1:58 - 2:01
    셋째, 모두들 상사가 가장
    좋아하는 의견만 지지합니다.
  • 2:02 - 2:05
    그러나 데일리 쇼는
    이런 문제점들을 극복했습니다.
  • 2:05 - 2:08
    팀원이 그룹의 창의성이
    발휘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낸 거죠.
  • 2:08 - 2:11
    저는 그것이 어떻게 가능했는지
    알아볼 것입니다.
  • 2:11 - 2:15
    (음악)
  • 2:15 - 2:17
    화요일 아침 9시 입니다.
  • 2:17 - 2:18
    (겹치는 목소리)
  • 2:18 - 2:21
    들어와 보니
    이 쇼는 분명 거대한 장치군요.
  • 2:21 - 2:25
    항상 100명이 넘는 스탭과
    근무자들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 2:25 - 2:27
    그러나 저는 이 장치의
    한 부분에 주목하고 싶습니다.
  • 2:27 - 2:28
    작가실 말입니다.
  • 2:29 - 2:30
    여기가 바로 창의성 있는
  • 2:30 - 2:33
    작가와 프로듀서 출연자들이
    모이는 곳입니다.
  • 2:34 - 2:38
    작가실에 들어 오는 건 조직 심리학자에겐
    일종의 꿈입니다.
  • 2:38 - 2:39
    적어도 저의 꿈이지요.
  • 2:39 - 2:42
    데일리쇼는 저에게 무대뒤에서
    어떻게 백지상태에서 시작하여
  • 2:42 - 2:47
    22분짜리 위대한 코미디를
    만드는지 볼 수 있게 해줬습니다.
  • 2:47 - 2:48
    (겹치는 목소리)
  • 2:48 - 2:51
    그 방은 대략 30명의 사람들로
    들어찼습니다.
  • 2:51 - 2:53
    어떤 사람들은 소파에 앉아있고,
  • 2:53 - 2:54
    많은 사람들이 바닥에 앉아있으며,
  • 2:54 - 2:56
    어떤 사람들은 기르는 개까지
    데리고 왔습니다.
  • 2:56 - 2:59
    그들은 트레버가 오기 전에
    아이디어를 내보기 시작합니다
  • 2:59 - 3:01
    (겹치는 목소리)
  • 3:01 - 3:03
    11월인데요, 오늘의 주요 뉴스는
  • 3:03 - 3:06
    알라바마 주 상원후보
    로이 무어 입니다.
  • 3:06 - 3:09
    제프 세션을 대체할
    특별 선거를 치르기까지
  • 3:09 - 3:11
    몇주가 남았습니다.
  • 3:11 - 3:13
    우리 모두 그 사건이 어떻게
    진행되어왔는지 압니다.
  • 3:13 - 3:16
    그 당시 그건
    굉장한 화제였습니다.
  • 3:16 - 3:19
    어제 뉴스를 재생하는 것부터
    시작해 대사를 반복해 봅니다.
  • 3:19 - 3:23
    뉴스 클립: 사람들이 말하기를 로이무어가
    쇼핑몰 출입이 금지 되었다고 합니다.
  • 3:23 - 3:25
    (웃음)
  • 3:25 - 3:27
    알리슨 맥도널드, 감독 프로듀서:
    사실 그 쇼핑몰엔
  • 3:28 - 3:29
    미국 상원보다도 더 높은
    기준이 있습니다.
  • 3:29 - 3:33
    뉴스클립: 하룻밤 사이,
    무어가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 3:33 - 3:35
    로이 무어: 저는 그녀가
    주장한 것을 절대 안했습니다.
  • 3:35 - 3:38
    그 여성이 누군지 조차 모릅니다.
    전혀 아는 바가 없습니다.
  • 3:38 - 3:42
    저는 그 식당이 어디에 있는지
    아니 있었는지 조차도 모릅니다.
  • 3:42 - 3:45
    맥스 브라운, 감독 프로듀서:
    또 그러는군!" 나는 모릅니다.
  • 3:45 - 3:47
    이건 절대적으로 거짓입니다.
  • 3:47 - 3:48
    무슨일인지 전혀 모릅니다."
  • 3:48 - 3:50
    그러나 고소인들은
    "여기 매일 밤 있었어요"
  • 3:50 - 3:52
    그가 직접 사인한 그의 사진이
    벽에 걸려있습니다.
  • 3:52 - 3:55
    작가 조쉬 존슨:
    조만간 고소인들에게 그럴 것 같군.
  • 3:55 - 3:57
    "나는 알라바마 출신도 아니고
    여기 와본 적 도 없습니다"
  • 3:57 - 4:00
    (웃음)
  • 4:00 - 4:05
    책임피디 스티브 보두:
    난 로이 무어라는 사람이 아니오.
  • 4:05 - 4:08
    AG: 작가실은 마치 가족 저녁식사로
    북적대는 것 같이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 4:08 - 4:11
    모두들 대화에 끼어들었습니다.
  • 4:11 - 4:13
    수석작가 주빈 파랑:
    그가 가장 좋아하는 부스에
  • 4:13 - 4:18
    "로이 무어 자리" 라고
    새겨져 있는지 궁금하군.
  • 4:18 - 4:21
    "거기서 팬케익과
    와플을 먹은 적이 없소"
  • 4:21 - 4:24
    "그게 우리가 말하는 로이 무어의
    특별한 점이라는 거지"
  • 4:24 - 4:29
    지미 돈 시니어 프로듀서:
    벽에 걸린 로이의 사진은 팬케익 도전용이지.
  • 4:29 - 4:31
    아담 그랜트: 제일 먼저
    제가 알아차린 것은
  • 4:31 - 4:34
    이 방이 창의적 활기로
    꽉 차있다는 겁니다.
  • 4:34 - 4:37
    믿거나 말거나, 창의성의 심리학에는
    이걸 부르는 용어가 있습니다
  • 4:37 - 4:39
    바로 burstiness(분출)라고 합니다.
  • 4:39 - 4:41
    (음악)
  • 4:41 - 4:44
    분출은 즉흥 재즈 연주의
    절정의 순간 같습니다.
  • 4:44 - 4:48
    어떤 사람은 음을 연주하고
    다른 사람은 화음을 채웁니다.
  • 4:48 - 4:52
    그리고 곧, 아무도 계획하지 않은
    모아진 소리를 듣게 됩니다.
  • 4:52 - 4:55
    대부분의 집단은 그 지점까지
    도달하지 못합니다.
  • 4:55 - 4:58
    그러나 여러분이 분출을 보면
  • 4:58 - 5:02
    데일리 쇼에서, 작가실은 마치
    아이디어가 터져나오는 소리 같습니다.
  • 5:02 - 5:05
    로이 무어의 농담에서 들을 수 있죠.
  • 5:05 - 5:07
    주빈 파랑(ZP): 아, 여기 있었군.
    자네 잘 지냈나?
  • 5:07 - 5:10
    AG:트레버 노아가
    막 작가실로 들어왔습니다.
  • 5:10 - 5:12
    ZP: 우린 로이 무어
    뉴스 보며 웃고 있다네.
  • 5:12 - 5:14
    쇼핑몰에서 어슬렁 거리다가
  • 5:14 - 5:16
    TN: 쇼핑몰 출입금지 당한 거 말이지?
  • 5:16 - 5:20
    TN: 꽤 극단적인 세부사항을 빼놨네.
  • 5:20 - 5:21
    ZP: 당신이 검사라면
  • 5:21 - 5:24
    TN: 몰 경비원도
    "검사님,우리도 알아요. 할텐데..
  • 5:24 - 5:27
    MB : 쇼핑몰 출입금지는
    아무나 당하는 게 아니야.
  • 5:27 - 5:30
    네가 10대 불량아라고 쳐!
    그래도 안 당해.
  • 5:30 - 5:33
    댄 맥코이 작가 : 나는 그 사람
    변명하는 방법이 마음에 들어.
  • 5:33 - 5:35
    출입 금지라니까.
    "아뇨, 저는 립스틱 훔치고 있었어요"
  • 5:35 - 5:38
    (웃음)
  • 5:38 - 5:40
    AG: 그 지점에서
    제 귀가 쫑긋해졌죠.
  • 5:40 - 5:44
    트레버가 작가실에 들어와도
    burstiness가 일어납니다.
  • 5:44 - 5:47
    모두들 자기 상사 앞에서 설익은
    아이디어들을 쏟아냅니다.
  • 5:47 - 5:51
    직장 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 앞에서 브레인스토밍 하는 것이
  • 5:51 - 5:54
    얼마나 편합니까?
  • 5:54 - 5:57
    끊임없이 여러분을 평가하는
    상사가 있다면
  • 5:57 - 5:59
    그것은 악몽과 같을 것입니다.
  • 5:59 - 6:03
    제대로 못했거나 바보 같아
    보일 것을 두려워 하겠죠.
  • 6:03 - 6:06
    그러나 트레버는 제안하기 알맞은
    억양의 목소리로 말합니다.
  • 6:06 - 6:08
    흥분하거나 당황하지 않습니다.
  • 6:08 - 6:09
    그는 집단을 이끕니다.
  • 6:09 - 6:13
    벽시계가 째깍대지만,
    스트레스 받는 것 같지 않습니다.
  • 6:13 - 6:16
    TN: 그 목록을 한번 살펴봅시다.
    가볍게 한번 훑어봅시다.
  • 6:16 - 6:18
    AG: 회의는 10시 30분에
    끝났습니다.
  • 6:18 - 6:20
    그들은 쇼를 위한 윤곽을 잡았습니다.
  • 6:20 - 6:22
    이제 분업하고 작업하는 것만 남았죠.
  • 6:22 - 6:26
    작가들 초안 내놓을 시간이
    대략 2시간 정도 남았습니다.
  • 6:26 - 6:31
    ZP: 작가 두어 명이 필요합니다.
    아시아 부분 한 꼭지 처리하려면..
  • 6:31 - 6:37
    그 아무개 2세는 바보 니 뭐니 하는 것을
    다루기 원하는 작가 둘이 필요합니다.
  • 6:37 - 6:39
    AG: 그들은 짝을 지어 글을 씁니다.
  • 6:39 - 6:43
    더 깊게 파고 들고 싶습니다.
    어떻게 이상적인 조건을 만들어 내는지
  • 6:43 - 6:45
    분출을 위해서요.
  • 6:45 - 6:48
    그래서 주빈 파랑 수석작가와
  • 6:48 - 6:50
    다니엘 라도쉬 시니어 작가를
    추적해보았습니다.
  • 6:51 - 6:53
    AG: 심리학자들은 분출이라는 패턴
  • 6:53 - 6:56
    즉 우리 대화가 어떻게
    빠르게 순서가 돌아가고
  • 6:56 - 6:57
    서로 끼어들면서 얘기하는지요.
  • 6:57 - 6:59
    누군가 꽤 좋은 농담을
    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 6:59 - 7:01
    거기에 네 명 정도가
    그걸 인용했읍니다.
  • 7:01 - 7:04
    다니엘 라도쉬: 농담은 소재를 토대로
    한다는 게 중요하지요.
  • 7:04 - 7:06
    그게 분출의 포인트입니다.
  • 7:06 - 7:09
    AG: 저는 분출이라는
    표현이 좋습니다.
  • 7:09 - 7:11
    별로 특별한 것도 아니라고들 하지만요.
  • 7:11 - 7:13
    다니엘 라도쉬(DR):
    우리는 즉흥연기에 집중되어 있죠.
  • 7:13 - 7:14
    당신이 뭐라든, 그건 새 용어네요.
  • 7:14 - 7:18
    AG: 하지만 분명한 건
    모두가 즉시 이해했던 건 아닙니다.
  • 7:18 - 7:23
    신참 작가 캣 래들리와
    콜린 워츠맨입니다..
  • 7:23 - 7:24
    콜린 워츠맨: 분출이요?
  • 7:24 - 7:27
    캣 래들리: 당신이 만든 건가요?
    AG: 아니, 저도 들은 겁니다.
  • 7:27 - 7:30
    대학에서 처음
    burstiness에 대해 배웠읍니다.
  • 7:30 - 7:32
    아니타 윌리엄 울리:
    저는 아니타 윌리엄 울리입니다.
  • 7:32 - 7:35
    카네기 멜론 대학교의 부교수입니다.
  • 7:35 - 7:38
    분출은 매우 짧은 시간동안
  • 7:38 - 7:43
    모두 같이 이야기 하고
    상대에게 대응할 때 옵니다.
  • 7:43 - 7:46
    장시간에 걸쳐서 질질 끄는 대신요.
  • 7:46 - 7:50
    AG: 아니타는 모든 종류의 집단에서
    분출을 봅니다.
  • 7:50 - 7:51
    일터만이 아닙니다.
  • 7:51 - 7:54
    AWW: 오빠 넷, 아들 셋이 있죠.
  • 7:54 - 7:57
    분출로 제 생활을 말해주는
    그런 농담을 합니다.
  • 7:58 - 8:00
    저녁식사 대화에서 저는 아주 빈번하게
  • 8:00 - 8:03
    "잠깐, 내 말 좀 끝까지 들어봐"
    라고 말하죠.
  • 8:03 - 8:05
    대화중에 많은 분출이 있습니다.
  • 8:05 - 8:07
    그리고 방해도 많습니다.
  • 8:07 - 8:11
    다들 개의치 않는 듯해도
    때론 절 화나게 하지요.
  • 8:11 - 8:13
    AG: 끼어드는 것이
    항상 무례한 것은 아닙니다.
  • 8:13 - 8:16
    곤란한 지경에선
    누구든 빨리 말하길 원합니다.
  • 8:16 - 8:20
    아니타는 세계 각지의
    소프트웨어 개발 팀을 연구했습니다.
  • 8:20 - 8:23
    그녀는 가장 혁신적이고 생산적인 팀은
    시끌벅적함을 발견했습니다.
  • 8:23 - 8:26
    아니타 윌리엄 울리:
    더 효과적인 팀의 팀원들은
  • 8:26 - 8:28
    같은 시간 언제 일했으면
    하는지 알아냈습니다.
  • 8:28 - 8:31
    비슷한 시간 언제
    온라인에 동시 접속하는지를
  • 8:31 - 8:35
    그리고 언제 서로 코드를 주고 받으며
    메세지를 교환 하기 시작하는지요.
  • 8:35 - 8:40
    반면에 다른 팀들은 그냥 무조건
    의견 교류만 많이 한 것 같습니다.
  • 8:40 - 8:43
    단순히 많은 활동에 관여하였습니다.
  • 8:43 - 8:46
    그러나 이건 어찌 보면 개인의
    스케줄만 우선한 것 같습니다.
  • 8:46 - 8:49
    결과적으로 그 팀들은 별로
    효율적이지 못했습니다.
  • 8:49 - 8:52
    AG: 분출은 진행도 안되는
  • 8:52 - 8:54
    브레인스토밍 세션에
    막혀있지 않는다는 신호입니다
  • 8:54 - 8:57
    분출은 집단 창의성이
    절정에 달했을 때입니다.
  • 8:57 - 9:01
    모두가 자유롭게 참여하고
    아이디어에 기여하기 때문이지요.
  • 9:01 - 9:05
    AWW: 분출이 창의적인 분야에만
    국한된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9:05 - 9:10
    그러나 창의적인 분야는 정말
    분출로부터 오는 혜택이 있는 것 같습니다.
  • 9:10 - 9:13
    대화에 참여한 사람들이 활력을 받고
  • 9:13 - 9:16
    말할떄, 누군가 그 말에
    바로 반응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 9:16 - 9:19
    당신은 그들이 듣고 있다는 것을 알고
    당신도 그들의 말을 듣습니다.
  • 9:19 - 9:24
    그러므로 생각의 교환과
    아이디어 개발도 쉬워질 겁니다.
  • 9:24 - 9:27
    AG: 물론 분출은 다르게 나타나죠.
  • 9:27 - 9:28
    주제가 알기 힘든
    컴퓨터 코드가 아니라
  • 9:28 - 9:30
    코메디의 소재일 때 바로 그렇지요.
  • 9:30 - 9:31
    작가실 안에서는 분출이
  • 9:31 - 9:36
    우연히 일어나지는 않습니다.
    트레버 노아에게 물어보았습니다.
  • 9:36 - 9:38
    TN: 내가 작가실 안에 있으면
  • 9:38 - 9:40
    두 가지 일이 머릿속에서 벌어집니다.
  • 9:40 - 9:44
    하나는 우리가 그날의 쇼에서
    무엇을 할 건지 보는 것이고
  • 9:44 - 9:49
    두 번째는 그방을 코메디 룸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 9:49 - 9:54
    그리고 그 순간이 얼마나
    많은 웃음으로 가득한 지
  • 9:54 - 9:57
    이게 극히 미신적이란 건 알지만
  • 9:57 - 10:00
    어느 누구도 증명 하거나
    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 10:00 - 10:04
    나는 그 웃음이 흡수된다고 믿습니다.
  • 10:04 - 10:07
    이건 마치 간접 흡연과 같습니다.
  • 10:07 - 10:10
    연기가 사람의 세포 안까지
    영향을 주는 것처럼요.
  • 10:10 - 10:13
    AG: 오늘 아침 작가실에서
    당신을 보면서 몇가지 흥미로웠습니다.
  • 10:13 - 10:17
    저는 당신이 작가실에 들어서면
    큰 변화가 있을 걸로 기대했습니다.
  • 10:17 - 10:19
    그러나 달라진 건 별로 없었어요.
    이건 믿기 힘들정도로
  • 10:19 - 10:21
    당신이 심리적으로
    안정됐단 신호라고 봅니다.
  • 10:21 - 10:24
    AG: 사람들은 당신을
    두려워 하지 않습니다.
  • 10:24 - 10:26
    TN: 아! 작가실이요. 재미있죠!
  • 10:26 - 10:29
    AG: 그들은 당신이 안으로
    들어섰을 때 놀라지 않아요.
  • 10:29 - 10:31
    여전히 시답잖은
    농담을 던지고 있었습니다
  • 10:31 - 10:34
    그것이 소위 말하는 심리적
    안정감입니다.
  • 10:34 - 10:37
    사람들이 두려움 없이
    뭐든 말할 수 있게 하는 거죠.
  • 10:38 - 10:41
    안정감이 없이는
    창의적인 분출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 10:41 - 10:43
    사람들은 스스로 자기 검열을 합니다.
  • 10:43 - 10:46
    TN: 저는 언제나 어떤 관계에서든지
  • 10:46 - 10:52
    누군가 책임자가 있는 곳에서는
    그가 가족 내의 부모든
  • 10:52 - 10:56
    아니면 선생님이든
    또는 업무와 관련된 상사이든
  • 10:56 - 11:02
    사람들 사이에서 최상을 이끌어
    내는 것은 상호 존중이라고 생각합니다.
  • 11:02 - 11:05
    저희 작가들은 제가 쇼를 최고로
    만들도록 도와주려 노력한다고 믿습니다.
  • 11:05 - 11:08
    또 제가 가장 웃기는 쇼를
    만들기를 원한다고 믿습니다.
  • 11:08 - 11:11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지금은
    제가 회의에 참석 할 때는
  • 11:11 - 11:14
    대화 도중에 그냥 걸어 들어갑니다.
  • 11:15 - 11:18
    AG: 심리적 안정감을 쌓는데는
    시간이 걸립니다.
  • 11:18 - 11:21
    이것이 당신이 매일 조금씩
    만들어가야 하는 어떤 것입니다.
  • 11:21 - 11:23
    그건 어느 짧은 순간에
    볼 수 있습니다.
  • 11:23 - 11:26
    작가실 안에서 제 눈에 들어온
    무언가가 있었습니다.
  • 11:26 - 11:31
    TN: 당신 죠크,
    그 방에서도 역시 잘 먹혔어요.
  • 11:31 - 11:32
    ZP: 굉장했어, 잘 굴러갔지.
  • 11:32 - 11:34
    AG: 알아차렸습니까?
  • 11:34 - 11:37
    트레버는 주빈의 농담이
    좋다고 했읍니다.
  • 11:37 - 11:40
    ZP: 나는 익살꾼입니다.
    재밌는 농담을 쓰지요.
  • 11:40 - 11:43
    AG: 분출의 전반적 아이디어는
  • 11:43 - 11:46
    그룹은 탄력를 받았을 때 계속
    밀고 나가길 원한다는 겁니다.
  • 11:46 - 11:48
    그래서 왜 트레버가
    끼어들었는지 궁금합니다.
  • 11:48 - 11:50
    AG: 당신이 의식적으로
  • 11:50 - 11:53
    누군가를 그룹 앞에서
    칭찬하려고 한 겁니까?
  • 11:53 - 11:54
    아니면 그냥 일어난 일입니까?
  • 11:54 - 11:56
    TN: 무의식적인 것이죠.
  • 11:56 - 12:00
    칭찬받아 마땅할 땐
    당연히 해줘야지요.
  • 12:00 - 12:04
    특히 모든 사람의 적극적인 칭찬이
  • 12:04 - 12:06
    필요한 환경에서
    일할 때 특히 더 그렇습니다.
  • 12:06 - 12:09
    그러니 쇼에서 놀라운 일이 생기면
    트레버가 점수를 따게 됩니다.
  • 12:09 - 12:11
    만약 쇼에서 안좋은 일이 일어나면
  • 12:11 - 12:14
    트레버 역시 점수나 비난을 받게됩니다.
  • 12:14 - 12:17
    그래서 저는 이것이 우리가 뭘 하든
    인간이란 존재로
  • 12:17 - 12:21
    인정받게 된다는 걸 알게 하기 위해
    앞을 향해 나가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 12:21 - 12:24
    AG: (아이디어가) 폭발하는
    창의적 그룹에 있을 때는
  • 12:24 - 12:27
    누가 무슨 말을 할 때
    따라가거나 보탠 것이
  • 12:27 - 12:29
    어떤 일에 영향을
    주는지 아닌지 알기 어렵습니다.
  • 12:29 - 12:30
    여기 다니엘입니다.
  • 12:30 - 12:31
    DR: 마치 모든 재료를
  • 12:31 - 12:37
    쏟아 넣은 믹서 같아서 마지막엔 코메디
    스무디 같은 결과를 얻게 됩니다.
  • 12:37 - 12:40
    맛은 좋지만 정작
    말할 수 는 없을 것 같은 그런 것,
  • 12:40 - 12:42
    "오, 그건 예전에 내가 맛본
    딸기 바로 그 맛이야"
  • 12:42 - 12:49
    모두 원래 조크가 방송되지
    않는다고 해도 다 이해합니다.
  • 12:49 - 12:52
    TN: TV에 방송 되는 건
    아마 당신 조크가 아닐 겁니다.
  • 12:52 - 12:56
    하지만 당신에게 어떤 감각을 주는
    조크일 수 는 있습니다.
  • 12:56 - 12:59
    그게 당신이 TV에 내보냈던 조크를
    생각나게 할 경우도 있고
  • 12:59 - 13:02
    그래서 어제 어떤 대사가
    생각 났었습니다.
  • 13:02 - 13:04
    로이 무어의 고발건과 관련 있는건데,
  • 13:04 - 13:07
    션 해니티가 무어를
    변호하기 위해 나왔습니다.
  • 13:07 - 13:09
    제가 말했죠.
    "션 해니티는 잘못된 결과로 가는
  • 13:09 - 13:14
    시즌 티켓을 갖고 있다"
    이것이 저를 웃기게 했습니다. 뭐랄까요?
  • 13:14 - 13:17
    그저, "예, 저는 그말을 하려했었죠"
    하는 그런 상황 말이죠.
  • 13:17 - 13:20
    그러므로 만약 당신의 매일 매일이
    즐거움만 가득하다면
  • 13:20 - 13:25
    그 자체로 즐겁긴 하겠지만
    결국 마지막은 모두 쇼라는 거지요.
  • 13:25 - 13:27
    AG: 잠깐 휴식 시간 후
  • 13:27 - 13:30
    트레버와 함께 데일리 쇼로
    돌아 오겠습니다.
  • 13:30 - 13:32
    이건 마치 광고 같은데요.
  • 13:32 - 13:35
    업무에서 창의적 아이디어를
    찾는 정신의 소유자
  • 13:35 - 13:37
    우리의 스폰서 워비 파커를
    안으로 모시겠습니다.
  • 13:37 - 13:40
    (음악)
  • 13:41 - 13:45
    AG: 워비 파커의 닐과
    데이브는 공통점이 많습니다.
  • 13:45 - 13:48
    닐 블루멘탈(NB): 아마 목소리로
    우리를 구별할 수 없을 텐데요,
  • 13:48 - 13:50
    ..저는 닐입니다.
    데이브 길보아: 그리고 저는 데이브입니다.
  • 13:50 - 13:53
    AG: 전혀 도움이 안됐네요.
    시도는 감사하지만
  • 13:53 - 13:55
    (웃음)
  • 13:55 - 13:57
    AG:넵,목소리가 닮았습니다,
  • 13:57 - 14:00
    같은 학교를 다니고,
    친구들도 같습니다.
  • 14:00 - 14:02
    그리고 하는 일도 같습니다.
  • 14:02 - 14:05
    닐과 데이브는
    워비 파커의 공동 CEO 죠..
  • 14:05 - 14:08
    안경 구매를 멋진 일로 만든
    수십억 달러의 회사죠.
  • 14:08 - 14:12
    저는 항상 닐과 데이브 같은
    역동적인 2인조에 매료되어 왔습니다.
  • 14:12 - 14:15
    회사를 함께 운영한다는 것 뿐아니라
    그들의 공동 리더십은
  • 14:15 - 14:17
    문화계 전반의 화제가 되었습니다.
  • 14:17 - 14:21
    제품부터 소매 고객서비스까지
  • 14:21 - 14:24
    팀을 아우르는 업무 능력은
    워비 파커의 성공의 열쇠입니다.
  • 14:24 - 14:26
    저는 뉴욕 본사에서
    그들과 함께 있습니다.
  • 14:26 - 14:29
    공동 사장이라는게 어떤 건지
    이야기 해보기 위해서요.
  • 14:29 - 14:30
    (음악)
  • 14:30 - 14:34
    AG: 공동 CEO 관계의 적절한 비유는
  • 14:34 - 14:35
    결혼한 커플입니다.
  • 14:35 - 14:40
    하지만 양육의 면으로
    더 이야기하시네요.
  • 14:40 - 14:42
    NB: 그게 맞는 것 같아요.
  • 14:42 - 14:45
    부모 역할에는 철학이 필요해요.
    그렇죠?
  • 14:45 - 14:50
    아이들이 자라서 무엇이 되기를
    원하는지 내다보는 통찰력이 필요합니다.
  • 14:50 - 14:54
    DG: 이건 높은 걸 더 높게 하고
    승리를 축하해 줄 수 있는 것이고,
  • 14:54 - 14:59
    낮은 것을 높게 하고 다가오는 어려움에
  • 14:59 - 15:00
    무뎌질 수 있게 하는 겁니다.
  • 15:00 - 15:04
    NB: 우리 또한 때로
    다른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 15:04 - 15:07
    이건 협상 같은 거지요.
    좋은 경찰 나쁜 경찰이 있듯이..
  • 15:07 - 15:10
    2살짜리 6살 짜리 애들을 키운다는 게
    어떤 건지 잘 압니다.
  • 15:10 - 15:12
    레이첼과 나 역시 종종 그렇게 합니다.
  • 15:12 - 15:15
    AG: 오랜 친구와 회사를 이끄는 건
    어떤 것입니까?
  • 15:15 - 15:19
    NB: 저는 자주 다른 창업자와
    CEO들과 이야기 합니다.
  • 15:19 - 15:23
    종종 지위의 외로움에 대해
    이야기 하더군요.
  • 15:23 - 15:26
    저는 그런 느낌을 받은 적은 없습니다.
  • 15:26 - 15:28
    파트너가 있다는 것의
    제일 좋은 것 중 하나는
  • 15:28 - 15:33
    그저 서로 바라보며 웃고
    낄낄거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 15:33 - 15:36
    어떤 상황은 매우 어렵습니다.
  • 15:36 - 15:38
    터무니 없는 일도 일어납니다.
  • 15:38 - 15:40
    저는 이런 것이 더 즐겁게
    해준다고 봅니다.
  • 15:40 - 15:43
    누군가가 옆에 있다는 것이요.
  • 15:43 - 15:46
    AG: 세 가지만 골라
    충고해 줄만한 게 있다면요?
  • 15:46 - 15:49
    동료 리더와 함께 이끌어갈
    누군가를 위해서요.
  • 15:49 - 15:51
    NB: 신뢰를 쌓으세요.
  • 15:51 - 15:55
    신뢰로 이끌어주는 소통을 자주하고
  • 15:55 - 16:00
    함께 있는 것이 즐거운 누군가와
    같이 일을 하세요.
  • 16:00 - 16:03
    AG: 일생 두분이 함께 보낸 시간이
  • 16:03 - 16:05
    몇시간 정도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 16:05 - 16:08
    DG: 만오천 시간 정도?
  • 16:08 - 16:10
    그들이 뭐라고 하나요?
    뭔가에 전문가가 되기위해
  • 16:10 - 16:12
    만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하나요?
  • 16:12 - 16:13
    NB: 우린 서로에 대해 전문가입니다.
  • 16:13 - 16:15
    (웃음)
  • 16:15 - 16:16
    NB: 반지는 언제 받나요?
  • 16:16 - 16:17
    (웃음)
  • 16:17 - 16:20
    (음악)
  • 16:20 - 16:22
    AG: 닐 블루멘탈과
    데이브 길보아 였습니다.
  • 16:22 - 16:24
    워비 파커의
    공동 설립자이자 공동 CEO입니다.
  • 16:24 - 16:27
    워비 파커는 흥미로운 안경테를
    많이 구비하고 있습니다.
  • 16:27 - 16:29
    만일 콘텍트렌즈 끼는게 싫증이 나면
  • 16:29 - 16:31
    워비 파커의 외알 안경을 한번
    시도해 보세요.
  • 16:31 - 16:33
    어디서부터 시작할지 찾고 있습니까?
  • 16:33 - 16:36
    무료 배송으로 5종의 안경 프레임을
  • 16:36 - 16:37
    5일 동안 테스트 해볼 수 있고
  • 16:37 - 16:40
    마음에 안들면 돌려보낼 수 있습니다.
  • 16:40 - 16:43
    오늘 warbyparker.com/TED 에서
    해 보십시오.
  • 16:43 - 16:48
    (음악)
  • 16:51 - 16:53
    AG: 만약 브레인스토밍을
    해본 적이 있다면
  • 16:53 - 16:55
    비난은 잠시 보류해야되는 걸 아시죠.
  • 16:55 - 16:58
    모든 생각들을 날려버립시다.
  • 16:58 - 17:00
    나쁜 생각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 17:00 - 17:02
    사실은 그게 나쁜 생각입니다.
  • 17:03 - 17:06
    사람들은 비판이
    허용되는 그룹에 들어가면
  • 17:06 - 17:08
    더 창의적으로 바뀌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17:08 - 17:10
    말하자면 심리적 차단봉이
    들어 올려지는 거지요.
  • 17:10 - 17:11
    심리적 안정감이란 것은
  • 17:11 - 17:16
    모든걸 대충 처리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기준은 여전히 필요합니다.
  • 17:16 - 17:20
    데일리 쇼에선 나쁜 농담 때문에
    서로 틀어지진 않습니다.
  • 17:20 - 17:23
    DR: 나쁜 농담을 만들기 위해
    누군가에게 욕을 할 수 는 없죠.
  • 17:23 - 17:25
    제 말은, 아시다시피
    여러분이 그렇게 하긴 하지만
  • 17:25 - 17:26
    AG: 그건 어떤 겁니까?
  • 17:26 - 17:29
    ZP: 가벼운 찝적거림이죠.
  • 17:29 - 17:32
    하지만 보통 농담을 말한 사람이
    그 농담dl 얼마나 나빴는지
  • 17:32 - 17:34
    농담삼아 말한
    첫 번째 사람이라는 거지요.
  • 17:34 - 17:38
    AG: 당신은 사람들이 편하게 해서
    안정감을 만들어냅니다.
  • 17:38 - 17:41
    그리고 새로운 실험은 우리에게
    어떻게 하는지 보여주었습니다.
  • 17:41 - 17:44
    페이퍼클립 실험을 예로 듭니다.
  • 17:44 - 17:46
    (음악)
  • 17:46 - 17:51
    연구원들은 "클립의 새 용도가
    몇가지나 될까요?" 라고 물었습니다.
  • 17:51 - 17:53
    사람들은 브레인스톰을 합니다.
  • 17:53 - 17:56
    1 그룹은 꽤 전형적인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 17:56 - 17:59
    반지, 팔찌 그리고 목걸이.
  • 17:59 - 18:02
    그러나 2그룹은 전혀 기대하지 않은
    용도를 생각해냈습니다.
  • 18:02 - 18:08
    상처 봉합이라든지, 예술작품과
    스크류 드라이버 같은 것이죠.
  • 18:08 - 18:10
    무엇이 다른 점일까요?
  • 18:10 - 18:13
    1그룹은 즉각 브레인스토밍을 했습니다.
  • 18:13 - 18:14
    그러나 2그룹은
  • 18:14 - 18:16
    브레인 스토밍 전에
  • 18:16 - 18:19
    아무에게나 창피했던
    이야기를 하게 시켰습니다.
  • 18:19 - 18:22
    이 간단한 활동이 마음을 열었습니다.
  • 18:23 - 18:26
    이것이 바로 그들이 데일리 쇼의
    경험에서 배우는 것입니다.
  • 18:26 - 18:29
    ZP: 제가 언젠가 잘못
    말한 적이 있습니다.
  • 18:29 - 18:34
    유연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
    늘 분주하게 돌아다녀야 한다고요.
  • 18:34 - 18:38
    그리고 비슷한 얘기지만
    늘 주변일에 관심을 가지라고요.
  • 18:38 - 18:40
    그게 2년 전에 한 얘기인데,
  • 18:40 - 18:42
    그 다음 2년도 계속 그랬지요.
  • 18:42 - 18:44
    "분주하게 돌아다녀라"
    왜냐하면 모두들 그게 틀렸다고 말하거든요.
  • 18:44 - 18:47
    DR: 저기요!
    "주변일에 관심 두면" 더 나아요?
  • 18:47 - 18:50
    ZP: 말 그대롭니다.
    "주변일에 관심을 가져라"
  • 18:50 - 18:53
    AG. 모든 일에 신경 쓸 수는 없습니다.
    DR. 엑소시스트 ?
  • 18:53 - 18:58
    ZP: 그렇더라도 당신이
    코미디 실에서 하는 모든 실수는
  • 18:58 - 19:00
    대개 코미디 소재가 되며
  • 19:00 - 19:03
    창의성을 촉진한다고 봐요.
  • 19:03 - 19:06
    마치 당신이 말하는 나쁜 얘기들을
    우리가 재미있게 받아들이면
  • 19:06 - 19:11
    거기 있는 모든 사람이 가벼운 마음으로
    큰소리로 말할 수 있게 되는 거죠.
  • 19:11 - 19:13
    AG.: 그래서 저는 작가들과
    즐거운 마음으로
  • 19:13 - 19:15
    안정감과 분출에 대하여 말하면서도
  • 19:15 - 19:17
    시간 생각을 멈출 수 없습니다.
  • 19:18 - 19:21
    녹화 작업까지 대략 세시간 남았읍니다.
  • 19:21 - 19:23
    쇼에 나가지 않을 때도
  • 19:23 - 19:26
    마감시간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합니다.
  • 19:26 - 19:29
    캣과 콜린에게 혹시 지금
    긴장하고 있는지 물어보았죠.
  • 19:29 - 19:31
    AG: 혹시 그게 얼마나 미친 짓인지
    생각들지 않던가요?
  • 19:31 - 19:33
    아침 9시에 시작해서 그날 저녁
    쇼를 한다는 게요?
  • 19:33 - 19:36
    KR: 미친 짓이죠.
  • 19:36 - 19:39
    이일 전엔
    "대체 이일을 어떻게 매일하지."
  • 19:39 - 19:41
    하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그냥 하자" 합니다.
  • 19:41 - 19:44
    자신의 일을 잘해내는 사람들은 많아요
  • 19:44 - 19:46
    일을 창조해내지요.
  • 19:46 - 19:48
    그런데 그게 엄청 빨리 진행되지요.
  • 19:48 - 19:52
    CW: 이런 것들이 여기
    오래전부터 있던 공장과 비슷해요.
  • 19:52 - 19:53
    AG: 공장이요?
  • 19:53 - 19:55
    CW: 잘 정비된 기계 같지요.
  • 19:55 - 19:58
    KR: 여기서 신발도 만들어요.
  • 19:58 - 19:59
    (웃음)
  • 19:59 - 20:02
    CW: 확실히 하는 것.
  • 20:02 - 20:05
    얼마나 오래 해야 하는지 아는 것
    품질 기준은 무었인지 아는 것
  • 20:05 - 20:07
    무슨 말인지 아시겠어요?
  • 20:07 - 20:08
    AG: 네, 다들 스트레스 받는 것 같지 않아요.
  • 20:08 - 20:14
    모두 그냥 여유롭고 웃네요.
    항상 이런가요?
  • 20:14 - 20:16
    KR: 그날에 따라 다른데..
  • 20:16 - 20:18
    대부분 모두들 꽤 차분해 보여요.
  • 20:18 - 20:21
    당신은 아마 "나에게도 느껴지는군."
    이렇게 못 느껴봤을 거예요.
  • 20:21 - 20:23
    우린 누군가는 항상 우릴
    돕는다는 걸 알지요.
  • 20:23 - 20:28
    CW: 여유로운 느낌과 책임감이
  • 20:28 - 20:32
    창의성을 발휘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 20:32 - 20:38
    내면 가득 사소한 걱정거리 따위라든가
    하는 것에 빠져들어도
  • 20:38 - 20:40
    차차 나아지지지요.
  • 20:40 - 20:43
    " 그거 알아요?
    난 항상 물결치는 강물이라네"
  • 20:43 - 20:46
    진부한 비유긴 해도,
    나한텐 통해서 그래요.
  • 20:46 - 20:50
    AG:느긋한 환경이 사람들을
    창의적인 분출로 이끕니다.
  • 20:50 - 20:52
    물론 매일 매일이 세심하게 계획되고
    정리되어야만 안도감을
  • 20:52 - 20:54
    가지기도 하지만 말이지요.
  • 20:54 - 20:57
    사실 어딜가나 기본은 있습니다.
  • 20:57 - 21:00
    의식하든 않든 데일리 쇼가 해온 것은
  • 21:00 - 21:03
    그날의 과제 거품을 만들기니까요.
  • 21:03 - 21:06
    (음악)
  • 21:06 - 21:07
    과제 거품.
  • 21:07 - 21:10
    미팅에 참여할 때를 생각해 봐요.
  • 21:10 - 21:12
    그리고 토론 주제에 끼어들려고 했을 때
  • 21:12 - 21:13
    하지만 그러지 못했지요.
  • 21:13 - 21:15
    이건 마치 어떤 힘이
  • 21:15 - 21:17
    당신을 튕겨쳐 낸 것 같이
    느껴질 겁니다.
  • 21:17 - 21:19
    그게 과제 거품입니다.
  • 21:19 - 21:22
    사람들이 공동 작업에 완전 몰입되면
  • 21:22 - 21:24
    그 그룹을 집중하게 만들지요.
  • 21:24 - 21:28
    누구나 다른 이의
    아이디어 출현에 기여하죠.
  • 21:28 - 21:32
    과제 거품으로 작가나 제작자는
    그들의 아이디어를 다듬고
  • 21:32 - 21:34
    세련되게 만들 계기를 갖죠.
  • 21:34 - 21:37
    협업에 필요한 방해 받지
    않는 시간이 없으면
  • 21:37 - 21:40
    모두들 다른 시간대에
    의견 조율 없이 일할 겁니다.
  • 21:40 - 21:43
    ZP: 일단 작가들은 무얼 쓰기 위해
    잠깐 자리에서 벗어나면
  • 21:43 - 21:46
    보통 두시간 정도
    방해 받지 않는 시간을 씁니다.
  • 21:46 - 21:48
    문장 구조는 어떻게 전개해야 할까?
  • 21:48 - 21:52
    정해진 가이드라인에 따라
    농담은 어떻게 처리 할까 등등
  • 21:52 - 21:55
    제가 개입할 때는 어떤 중요한
    변경 사항이 있을 때 뿐입니다.
  • 21:55 - 21:58
    트레버에게 전화가 왔다든가
  • 21:58 - 21:59
    즉시 편집할 뉴스가 생겼을 때죠.
  • 21:59 - 22:02
    AG: 너무 많은 기준도
    창의성을 막습니다.
  • 22:02 - 22:05
    너무 적은 기준 역시 그렇지만요.
  • 22:05 - 22:08
    언제 어떻게 일할 지
    어떤 규칙에 동의한다면
  • 22:08 - 22:11
    모든 에너지를 일하는데만
    집중할 수 있습니다.
  • 22:12 - 22:15
    제작 책임자 젠 플란츠와 스티브 보두
    두분 모십니다.
  • 22:15 - 22:18
    젠 플란츠 : 코메디 쇼에서 일할 때는
    어떤 오해가 있어요.
  • 22:18 - 22:20
    모두가 항상 즐겁고
  • 22:20 - 22:22
    벽에서 튕겨 나온
    탁구공 같은 그런 분위기요.
  • 22:22 - 22:25
    재미는 있지만 조금은
    뉴스룸처럼 돌아가지요.
  • 22:25 - 22:29
    스티브 보도우: 기획/구도 담당
    엄격하게 들리겠지만,
  • 22:29 - 22:32
    실제로는 그 기준이 담당자들로 하여금
  • 22:32 - 22:35
    뭔가 노래하는 어떤 것을
    창조하는 자유를 줍니다.
  • 22:35 - 22:38
    AG: 물론 창조는 백지에서
    출발하지 않습니다.
  • 22:38 - 22:41
    어떤 원 소재에서 시작합니다.
  • 22:41 - 22:42
    데일리 쇼의 경우,
  • 22:42 - 22:45
    아침 미팅때 뉴스도 활용합니다.
  • 22:45 - 22:48
    부분 제작자는
    장면 전개 시간을 검토해서
  • 22:48 - 22:50
    가장 가능성있는 꼭지를 선정합니다.
  • 22:50 - 22:52
    일단 헤드라인에 의견 일치를 보면
  • 22:52 - 22:55
    작가는 첫장은
    7~12분 정도로 생각하고
  • 22:55 - 22:57
    두 번째 장은
    4~7분 정도임을 압니다.
  • 22:57 - 23:00
    그리곤 쓰는데 몇시간이 주어질지
    정확히 알지요.
  • 23:00 - 23:03
    과제 거품에서 단 아미라와
    데이빗 키부카를 끌고 나왔습니다.
  • 23:03 - 23:06
    이들 두 작가는 아침에 나온 주제를
  • 23:06 - 23:08
    절 단위로 정리해 넣는 담당입니다.
  • 23:08 - 23:09
    데이빗 키푸카: 어떨 땐 머리 속에
  • 23:09 - 23:13
    모두들 항상 최고의 농담을
    하는 걸로 보일 때도 있어요.
  • 23:13 - 23:15
    그런데 막상 그게 아닌 걸 알면 ...
  • 23:15 - 23:17
    단 아미라 : 대부분 그냥 쓰레깁니다.
  • 23:17 - 23:19
    DK: 당신은 "거기에 뭐라도 보태보자 "
    하는 것 같은데요!
  • 23:19 - 23:22
    마치 시간을 재어보고 빼버리거나
  • 23:22 - 23:24
    뭔가 기막힌 것으로 대체하길
    바라는 것 같습니다.
  • 23:24 - 23:29
    첫 번째 원고가
    최종 원고여야 하는 법은 없으니까요.
  • 23:29 - 23:31
    DA: 그래서 첫 번째
    원고라고 하는 겁니다.
  • 23:31 - 23:35
    DK. 그것이 이름짓는 작업의
    중요한 부분이었지요.
  • 23:35 - 23:38
    AG: 그래요, 구조와 안정은
    분출에 도움이 됩니다.
  • 23:38 - 23:41
    하지만 그방의 사람들을
    적절히 안배하는 권한은 필요합니다.
  • 23:41 - 23:44
    그리고 창의적 재능을
    판단하는 일은 어렵습니다.
  • 23:44 - 23:46
    제가 가장 좋아하는 연구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 23:46 - 23:48
    할리우드 제작자들은
    각본을 더 좋아한답니다.
  • 23:48 - 23:50
    각본가가 자신을 소개할 때 마치
  • 23:50 - 23:53
    히피 예술가나
    노련한 마케터로 소개할 때요.
  • 23:53 - 23:56
    멋진 안경 쓴 작가가
    유리해 보였답니다.
  • 23:57 - 24:01
    데일리 쇼는 그런 고정 관념에
    빠진 사람들에게 휘둘리고 싶진 않습니다.
  • 24:01 - 24:04
    그들은 가장 창의적인 작가를
    뽑고 싶어하고
  • 24:04 - 24:07
    총 제작자 젠과 스티브는
    그걸 진행하는 방법을 압니다.
  • 24:07 - 24:10
    JF: 저것이 그의 작품입니다.
  • 24:10 - 24:13
    SB: 2008년 쯤 시작한 겁니다.
  • 24:13 - 24:18
    AG: 오케스트라에서 했던
    어떤 강력한 것에서 영감을 얻었죠.
  • 24:18 - 24:19
    블라인드 오디션이었지요.
  • 24:19 - 24:21
    DR: 그들을 눈가리개로 가린 다음
  • 24:21 - 24:24
    안전한 곳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 24:24 - 24:25
    AG: 어쩌면 그렇지 않았을 지도요.
  • 24:25 - 24:27
    (음악)
  • 24:27 - 24:31
    오랫 동안 미국 교향악단은
    남성 위주였지요.
  • 24:31 - 24:37
    1970년대 전형적인 앙상블은
    여성 한 명에 남성 9명 정도였습니다.
  • 24:37 - 24:40
    여성들은 충분한 재능이
    없다고 여겨졌습니다.
  • 24:40 - 24:44
    하지만 90년대엔 여성 한 명에
    남성 두 명 이하로 좁혀집니다.
  • 24:44 - 24:47
    어떤 큰 이유가 있었을까요?
  • 24:47 - 24:49
    교향악계가 블라인드 오디션을 도입했고
  • 24:49 - 24:52
    후보자들은 커튼 뒤에서 연주했습니다.
  • 24:52 - 24:56
    일단 평가자가 연주자가
    여성인지 남성인지 못보게 되자,
  • 24:56 - 24:58
    그런 편견이 누그러진거지요.
  • 24:58 - 25:02
    연주 음악의 수준에만 집중하고,
  • 25:02 - 25:03
    그들이 내내 알고 있어야 했던 것처럼
  • 25:03 - 25:06
    여성도 남성만큼 우수하였던 겁니다.
  • 25:06 - 25:09
    데일리 쇼도 비슷한 접근을 합니다.
  • 25:09 - 25:14
    SB: 그건 쇼를 진행하면서
    촬영 방법이 아닌 작가들에 관한
  • 25:14 - 25:18
    뭔가 중요한 방향을 다양화 해보려는
    노력이었습니다.
  • 25:18 - 25:22
    우린 항상 작가들로부터
    실명으로 제안을 받습니다.
  • 25:22 - 25:27
    때때로 그 실명이란 게 누군가 아는 사람
    혹은 친구의 친구였을 수도 있지요.
  • 25:27 - 25:30
    거기서 무언가 유용한 걸
    찾아내기 위해 우리는
  • 25:30 - 25:32
    '번호를 매겨보면 어떨까?"
    하고 말했지요.
  • 25:32 - 25:34
    AG: 처음 블라인드 제출을 시도했을 때
  • 25:34 - 25:36
    작가 세 명을 채용했는데
  • 25:36 - 25:38
    두 명은 여성이었습니다.
  • 25:38 - 25:42
    곧 다른 인종과 미국 외
    작가도 채용했습니다.
  • 25:42 - 25:45
    그래서 트레버가 쇼에 합류할 땐
  • 25:45 - 25:48
    정말 다양한 사람들과
    같이 일하게 됐습니다.
  • 25:48 - 25:52
    모든 각도에서 다양화를 지속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했지요.
  • 25:52 - 25:55
    하지만 처음에는 자신의 배경을
    어떻게 소개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 25:55 - 25:56
    남 아프리카 인이라는 배경 말이지요.
  • 25:56 - 25:58
    TN: 저더러 이방인이라 말하는
  • 25:58 - 26:04
    사람들에 질려 그만 우리 대부분
    모두 이방인이라는 걸 잊었습니다.
  • 26:04 - 26:08
    그건 단지 우리의 관점을
    어디 두는지에 달려있는 것입니다.
  • 26:08 - 26:10
    AG:다양한 관점과 배경은
    창조적인 분출을 촉진하는데
  • 26:10 - 26:13
    우리가 항상 알고 있는 건 아닙니다.
  • 26:13 - 26:15
    어떤 그룹 구성원 모두가 같은 인종이면
  • 26:15 - 26:18
    창조적인 문제 해결을 가장 못하지만
  • 26:18 - 26:22
    오히려 더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서로가 편하기 때문이죠.
  • 26:22 - 26:24
    다양한 그룹이 좀 더 창의적입니다.
  • 26:24 - 26:28
    넓은 범위의 아이디어에
    접근하기 때문만이 아닙니다.
  • 26:28 - 26:30
    좀 더 불편함을 느끼고
  • 26:30 - 26:34
    그 불편함이 그들에게
    좀 더 준비를 하게 하고
  • 26:34 - 26:35
    새로운 정보는 공유하게 합니다.
  • 26:35 - 26:38
    TN: 아프리카의 독재자로서의 트럼프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소재인데
  • 26:38 - 26:40
    왜냐면 사람들이 이걸 쇼에서
  • 26:40 - 26:43
    제가 처음으로 다룰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지요.
  • 26:43 - 26:47
    AG: 트레버가 말하는 부분요?
    그건 경험에서 온 겁니다.
  • 26:47 - 26:51
    TN:저희 독창성을 알게된 것이
    그 첫 번째 부분이었습니다.
  • 26:51 - 26:53
    장애물이 아니라
    기술로 쓰일 수도 있겠다고요.
  • 26:53 - 26:56
    사장 역시 돌려 받은 세금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 26:56 - 26:59
    그가 사장자리에 있는 동안은
    내놓지 않았습니다.
  • 26:59 - 27:02
    알다시피 사장은
    러시아 친구와 우정이 있지만
  • 27:02 - 27:05
    그래 봤자 뭔가 구린 그런 우정입니다.
  • 27:05 - 27:08
    쇼를 만들면서 그안에서 뭔가
    창조할 수 있음을 알게됐지요.
  • 27:08 - 27:13
    보통은 호기심이라 불리우는
    외부자의 느낌,
  • 27:13 - 27:16
    그건 잘 모르는 세계를 배우려는 의욕이고,
  • 27:16 - 27:19
    그래서 저는 이 쇼를
    그런 영역에서도 해보려는 겁니다.
  • 27:19 - 27:21
    (배경 랩 음악)
  • 27:21 - 27:24
    AG:하루 중 이 시점엔 작가와 제작자들이
  • 27:24 - 27:26
    리허설을 위해 함께 모입니다.
  • 27:26 - 27:29
    트레버도 의상을 갗추고 조명도 켜집니다.
  • 27:29 - 27:32
    제가 TV로 본 것과 똑같습니다.
  • 27:32 - 27:35
    그리고 이제 준비한 모든 농담을
    시도해보는 시간입니다.
  • 27:35 - 27:37
    트레버가 처음으로 농담들을 전하고
  • 27:37 - 27:40
    로이 무어에 대한 그의 인상을
    이야기 합니다.
  • 27:40 - 27:43
    TN: 약간 가벼운 걸로 쇼를 시작합시다.
  • 27:43 - 27:48
    앨라바마 공화당 상원의원 후보
    로이 무어와 점점 제기되는 성추문
  • 27:48 - 27:51
    저는 정말 로이 무어가 무슨 말로
    그 여성을 유혹했는지 궁금합니다.
  • 27:51 - 27:55
    피곤하세요?
    온종일 절 피해 다니느라 그런 겁니다.
  • 27:55 - 27:56
    (웃음)
  • 27:56 - 27:57
    의상이 멋지군요.
  • 27:57 - 27:58
    타블로이드 키즈의 의상, 아니,
  • 27:58 - 28:05
    Talbots Kid의 의상 보다 예쁘군요.
    GK: Gap 키드. TN: Gap 키드?
  • 28:05 - 28:08
    쿠폰 있나요?
    제 바지를 50% 싸게 샀거든요.
  • 28:08 - 28:11
    (웃음)
  • 28:11 - 28:14
    TN: 어제는 새로운 고소인
    베벌리 영 넬슨이
  • 28:14 - 28:16
    로이가 자신을 16살 때
    성폭행했다고 했습니다.
  • 28:16 - 28:19
    파트 타임으로
    그 레스토랑에서 일할 때요.
  • 28:19 - 28:21
    하지만 로이 무어는
    여전히 결백하다고 말합니다.
  • 28:21 - 28:25
    "그 레스토랑은 물론이고
    다른 레스토랑도 모른다"
  • 28:25 - 28:28
    사실 나는 소화도 안하고
    입도 없는 사람이다"
  • 28:28 - 28:31
    (입을 다문체 내는 소리를 흉내냄)
  • 28:31 - 28:34
    (웃음)
  • 28:34 - 28:37
    제 느낌엔 무어는
    모든 걸 부인하는 것 같습니다.
  • 28:37 - 28:40
    그 레스토랑에 그의 사진이
    걸려 있는데도
  • 28:40 - 28:42
    펜케이크 먹기 시합에서
    이긴 기념 사진이요.
  • 28:42 - 28:46
    AG: 리허설 끝 쯤엔
    담당자들로 가득합니다.
  • 28:46 - 28:50
    DK:가끔은 정말 마음에 딱 드는
    대본을 만나기도 합니다.
  • 28:50 - 28:52
    "이 대본 딱이네.
    리허설 필요 없지 않아?
  • 28:52 - 28:54
    "어이? 리허설 뭐하러 하지?"
  • 28:54 - 28:56
    정작 리허설에서는 이렇게 말하지요.
  • 28:56 - 28:58
    "누구 다른 아이디어 있는 사람?"
  • 28:58 - 29:01
    AG: 이제 팀이 창의적인 팀이
    피드백을 받는 것 같군요.
  • 29:01 - 29:05
    ZP: 이 농담 몇 부분은
    다시 써야 할 것 같은데.
  • 29:05 - 29:07
    마지막 부분 "내 생각엔 무어의 사진이
  • 29:07 - 29:12
    펜 케이크 시합에서 이긴 레스토랑에
    걸려 있는데도" 이건 농담이 아니야.
  • 29:12 - 29:15
    SB: 여기 이부분은 새로 써야 하지만
    문장 구조상으로는 괜찮아.
  • 29:15 - 29:18
    ZP: 아예 다시 쓰자고?
    TN : 부분 부분 다시 쓰자고.
  • 29:18 - 29:22
    SB: 이거 집어치우고
    뭔가 다른 걸 해보자.
  • 29:22 - 29:25
    AG: 다시 쓰랍니다.? 정말일까요?
  • 29:25 - 29:26
    정말 재미있기는 한데
  • 29:26 - 29:28
    작가와 제작자가 만족을 못하는군요.
  • 29:28 - 29:32
    마지막 소재를 다루는데
    한시간 정도 밖에 없습니다.
  • 29:32 - 29:36
    이젠 문 뒤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궁금해집니다.
  • 29:36 - 29:39
    CW: 악마 의식... 아니야, 아니야.
  • 29:39 - 29:41
    KR: 저기 원고 수정 룸이 있는데
  • 29:41 - 29:44
    마치 트레버, 수석 작가 제작자와 비슷해요.
  • 29:44 - 29:45
    CW: 아주 작은 방입니다.
  • 29:45 - 29:48
    여덟 아홉 명이 복작대고 있지요.
  • 29:48 - 29:50
    KR: 바지는 옵션
    CW: 웰빙 간식.
  • 29:50 - 29:52
    KR: 모든 원고를
    처음부터 끝까지 검토하고
  • 29:52 - 29:56
    모든 것들이 충분히 강조되게
    제대로 정리하는 겁니다.
  • 29:56 - 29:59
    AG: 이제 원고가 그들 손에서 나와
    생방송으로 쇼가 진행됩니다.
  • 29:59 - 30:02
    트레버가 로이 무어를
    확실히 꼼짝 못하게 하네요.
  • 30:03 - 30:06
    TN: 이 친구, 정말
    전설이야, 전설이고 말고.
  • 30:06 - 30:09
    마치 과거의 자아가
    미래의 자아를 고자질 하는 것이죠.
  • 30:09 - 30:10
    (웃음)
  • 30:10 - 30:13
    그가 부인하는 모든 것들은
    전에 이미 실토했거든요.
  • 30:13 - 30:15
    나는 차라리 그가 이러길 바랍니다.
  • 30:15 - 30:17
    "결단코 그 레스토랑에
    앉은 적 없습니다."
  • 30:17 - 30:20
    "정말요? 여기 부스엔
    당신 이름이 새겨져 있는데요."
  • 30:20 - 30:22
    "음, 거기서 아무 것도
    안먹었습니다."
  • 30:22 - 30:25
    "벽에 있는 펜케잌 먹기 시합
    사진은요?."
  • 30:26 - 30:28
    이 모든 것이 어떻게 끝날지 모르지만
  • 30:28 - 30:30
    상,하원의 공화당 지도부는
  • 30:30 - 30:33
    로이 무어더러 사임하라고 요청했습니다.
  • 30:33 - 30:37
    상원에서도 쫓겨날 것 같아요.
  • 30:37 - 30:39
    설령 선거에서 이긴다해도 말이지요.
  • 30:39 - 30:41
    그가 의원감이 아니라는 건 아닙니다.
  • 30:41 - 30:46
    하지만 40년 전에 졸업 엘범에 쓰길
    "나는 상원 의원에 안 맞다"
  • 30:46 - 30:47
    (웃음)
  • 30:47 - 30:48
    잠시후 뵙겠습니다.
  • 30:48 - 30:49
    (박수)
  • 30:49 - 30:51
    AG: 트레버와 그의 창의적인 팀은
  • 30:51 - 30:53
    이렇게 매일 매일 쇼를 제작합니다.
  • 30:53 - 30:58
    전체 쇼를 제작하는 것을 보고 나니
    이들은 서로를 정말 잘 알고 있음이 보였죠.
  • 30:59 - 31:02
    각 주제별로 누가
    재미있는 부분을 추가하고
  • 31:02 - 31:04
    작가끼린 누가 더 어울리고
  • 31:04 - 31:07
    각 부분 마다 어떤 제작자가
    더 전문가인지
  • 31:07 - 31:10
    그리고 엉망인 원고는
    누가 제대로 정리할 수 있는지도 말입니다.
  • 31:10 - 31:10
    스티브입니다.
  • 31:10 - 31:15
    SB: 저희가 정말 많은 쇼를 하기 때문에
    연간 160회 쇼를 하는데
  • 31:15 - 31:18
    정말 시간이 없습니다.
  • 31:18 - 31:20
    처음부터 다시 하거나
  • 31:20 - 31:22
    예행 연습해 볼 그런 여유가 없어요.
  • 31:22 - 31:24
    새로운 진행을 하거나
  • 31:24 - 31:27
    사람들을 같이 일하도록 하려면
  • 31:27 - 31:28
    쇼를 하고 또 하고
  • 31:28 - 31:29
    자꾸 해보는 방법 밖에는 없어요.
  • 31:30 - 31:32
    AG: 그룹이 창조성 증진에
  • 31:32 - 31:36
    늘 불리하다는 건 아닙니다.
    우리가 잘못 연구했을 수도 있어요.
  • 31:36 - 31:38
    (음악)
  • 31:38 - 31:41
    우리는 함께 오랜 기간 일하면서
    안정적인 토대를
  • 31:41 - 31:44
    창조한 그룹을 찾아
    본 적이 별로 없습니다.
  • 31:44 - 31:47
    그러므로 적절한 사람들을 찾는 일을
    아무리 잘 해낸다 해도
  • 31:47 - 31:50
    만약 창조적인 분출을
    이끌어낼 만한 그룹을 만들려면
  • 31:50 - 31:53
    서로 알아가는 시간이
    가장 중요함을 알아야 합니다.
  • 31:53 - 31:57
    10,000시간이 전문가를 만든다는
    아이디어를 살짝 비튼 겁니다.
  • 31:57 - 32:00
    보통 이게 혼자서 하는 기술을
    익히는 것을 의미한다고 보는데
  • 32:00 - 32:02
    그룹의 창의성이 목표라면
  • 32:02 - 32:05
    모두 함께 연마해야 할 것입니다.
  • 32:05 - 32:09
    제 생각에 우리는 그룹을
    창의성의 필수적인 단위로
  • 32:09 - 32:11
    고려해야 된다고 봅니다.
  • 32:11 - 32:13
    창의적인 개인보다
  • 32:13 - 32:16
    가능성 있는 창의적인 그룹을
    고용하는 것이 어떨까요?
  • 32:16 - 32:19
    그리고 슈퍼스타 개인을
    진급시키는 것보다
  • 32:19 - 32:22
    전체팀을 진급시키는 것이 어떨까요?
  • 32:22 - 32:25
    최고의 창의적인 그룹은
    부분의 집합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 32:25 - 32:28
    그것은 그들이 공유한 경험의
    총합입니다.
  • 32:29 - 32:34
    (음악)
  • 32:34 - 32:37
    워크라이프는 저 아담 그랜트가
    진행했습니다.
  • 32:37 - 32:39
    제작 TED,트렌스미터 미디어
  • 32:39 - 32:40
    파인애플 미디어였습니다.
  • 32:41 - 32:44
    콜린 헬름스, 그레타 코헨
  • 32:44 - 32:47
    댄 오도넬, 안젤라 쳉,
    자넷 리였습니다.
  • 32:47 - 32:50
    이번 에피소드는
    가브리엘 루이스가 제작했습니다.
  • 32:50 - 32:52
    우리 쇼는 데이빗 허먼과
    단 드쥴라가 도움을 주었습니다.
  • 32:52 - 32:55
    오리지널 뮤직은 한스데일 수였습니다.
  • 32:55 - 33:00
    협찬해 주신 워비 파커, 액센츄어,
    보노보스, 제이피 모건에
  • 33:00 - 33:02
    특별히 감사를 드립니다.
  • 33:02 - 33:05
    다음 워크 라이프는 인디애나로 가서
  • 33:05 - 33:06
    버틀러 불독을 만납니다.
  • 33:06 - 33:09

    기발한 문화를 쌓아온 이 농구팀은
  • 33:09 - 33:11
    불가능을 극복하는 중이죠.
  • 33:11 - 33:13
    남자: 회사에 다섯 명이 있는데
  • 33:14 - 33:16
    제일 골치 아픈 일이
  • 33:16 - 33:18
    어떻게 캡틴을 정하냐는 겁니다.
  • 33:18 - 33:19
    해서 모두 불러서 이렇게 말했죠.
  • 33:19 - 33:23
    팀에 12명이 있으면
    다섯 명은 캡틴이다.
  • 33:23 - 33:25
    그러니 우리 팀의
    40%는 캡틴이라고요.
  • 33:25 - 33:27
    그러니 아담,
    내가 하기 싫은 일은 말이죠?
  • 33:27 - 33:29
    그들 중 한 명이라도 맥풀리게
    하고 싶지 않았답니다.
  • 33:29 - 33:31
    AG: 다음 번 워크라이프 소개였습니다.
  • 33:31 - 33:34
    청취 감사합니다.
    내용이 마음에 드시면
  • 33:34 - 33:37
    평가해 주시고 리뷰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33:37 - 33:40
    다른 청취자들이 우리 프로그램을
    찾는데 도움이 되니까요.
  • 33:40 - 33:41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 33:41 - 33:42
    (음악)
Title:
데일리 쇼의 창의성의 비밀
Speaker:
아담 그랜트의 워크라이프(WorkLife)
Description:

집단 브레인스토밍에서 보통 창의성은 죽어갑니다. 하지만 트레버 노아의 데일리쇼에서는 이를 과학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담 그랜트는 창의적인 협업은 어떻게 이뤄지는지 보여주기 위해 우리를 화면 너머 작가의 방으로 안내해주고, 사람들이 최고의 혹은 최악의 아이디어를 나누게끔 영감을 주는 것이 무엇인지 밝힙니다. (음성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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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Language:
English
Team:
closed TED
Project:
TEDTalks
Duration:
33:44

Korean subtit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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