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turn to Video

우리는 곤충을 먹어야 하는가? - 엠마 브라이스 (Emma Bryce)

  • 0:09 - 0:10
    수 세기 동안
  • 0:10 - 0:12
    사람들은 곤충들을 먹어왔죠.
  • 0:12 - 0:13
    풍뎅이 종류부터
  • 0:13 - 0:14
    애벌레,
  • 0:14 - 0:15
    메뚜기,
  • 0:15 - 0:16
    여치,
  • 0:16 - 0:18
    흰 개미,
  • 0:18 - 0:18
    그리고 잠자리까지요.
  • 0:18 - 0:20
    그 관습은 "식충성" 이라는
  • 0:20 - 0:21
    이름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 0:21 - 0:23
    초기의 수렵인들은
  • 0:23 - 0:25
    동물들이
  • 0:25 - 0:26
    단백질이 풍부한 벌레를
    잡아먹는 것을 보고
  • 0:26 - 0:28
    따라했을 것입니다.
  • 0:28 - 0:29
    우리가 진화하고
  • 0:29 - 0:32
    곤충들이 전통식사의 일부가 되자,
  • 0:32 - 0:33
    그들은 주요 음식과 별미라는
  • 0:33 - 0:34
    두 가지 모두의
  • 0:34 - 0:35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 0:35 - 0:37
    고대 그리스에서는,
  • 0:37 - 0:39
    매미를 품격있는
    간식으로 여겼습니다.
  • 0:39 - 0:41
    그리고 심지어 로마인들은
    풍뎅이 유충도
  • 0:41 - 0:43
    아주 맛있게 생각했습니다.
  • 0:43 - 0:45
    왜 우리는 곤충들에 대한
    미각을 잃어버렸을까요?
  • 0:45 - 0:48
    우리가 거부하는 이유는
    역사 속에 있는데
  • 0:48 - 0:50
    그 이야기는
  • 0:50 - 0:53
    기원전 만년에
    비옥한 초승달 지대라는
  • 0:53 - 0:54

    중동에 있는 장소에서,
  • 0:54 - 0:57
    농업의 주요한
    발상지에서 시작됩니다.
  • 0:57 - 0:59
    그 당시에 한때는
    유목민이었던 조상들이
  • 0:59 - 1:01
    초승달 지대에서
    정착하기 시작했습니다.
  • 1:01 - 1:03
    그리고 그들이 농작물들을 기르고
  • 1:03 - 1:05
    그곳에서 동물들을
    사육하는 것을 배움에 따라,
  • 1:05 - 1:06
    태도들이 바뀌었고,
  • 1:06 - 1:08
    유럽쪽과 나머지의 서부 세계를 향해
  • 1:08 - 1:10

    바깥쪽으로 조금씩 번져갔죠.
  • 1:10 - 1:11
    농업이 시작되자,
  • 1:11 - 1:14
    사람들이 곤충을
    농작물들을 파괴했던
  • 1:14 - 1:16
    단순한 해충으로
    퇴짜를 놓았던 것일 수 있습니다.
  • 1:16 - 1:17
    인구는 늘어났고,
  • 1:17 - 1:18
    서부는 도시화되었죠.
  • 1:18 - 1:21
    수렵채집했던 과거와의
    연결을 약화시면서요.
  • 1:21 - 1:24
    사람들은 단순히
    곤충이 풍부한 역사를 잊었어요.
  • 1:24 - 1:27
    오늘날, 식충성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 1:27 - 1:28
    곤충들은 단지 거슬리는 존재입니다.
  • 1:28 - 1:30
    곤충들은 쏘고 물고
  • 1:30 - 1:31
    음식에 꼬여 듭니다.
  • 1:31 - 1:34
    우리는 곤충과 관련된
    "역겨운 요소"를 느끼고
  • 1:34 - 1:35
    곤충을 요리할 가능성에
  • 1:35 - 1:37
    혐오감을 느낍니다.
  • 1:37 - 1:40
    거의 2천 종류의 곤충이
    음식으로 바뀝니다,
  • 1:40 - 1:43
    전세계의 20억명을 위한
  • 1:43 - 1:45
    일상적인 음식의
    상당한 부분을 형성하죠.
  • 1:45 - 1:49
    열대의 국가들은
    가장 적극적인 소비자들입니다.
  • 1:49 - 1:50
    왜냐하면 문화적으로
    허용되기 때문이죠.
  • 1:50 - 1:52
    그 지역의 곤충들은 또한 크고,
  • 1:52 - 1:53
    다양하고,
  • 1:53 - 1:55
    무리나 떼로 모이는 경향이 있어
  • 1:55 - 1:58
    수확하기 쉽습니다.
  • 1:58 - 2:00
    동남 아시아의
    캄보디아를 보세요.
  • 2:00 - 2:02
    커다란 타란툴라를 잡아서,
  • 2:02 - 2:03
    튀기고,
  • 2:03 - 2:04
    시장에서 팔렸습니다.
  • 2:04 - 2:06
    남부 아프리카에서는,
  • 2:06 - 2:09
    육즙이 흐르는 아프리카
    모파니 벌레는 자주 먹는 음식으로
  • 2:09 - 2:10
    매운 소스에서 조리거나
  • 2:10 - 2:13
    말리거나 소금에 절여
    먹습니다.
  • 2:13 - 2:14
    멕시코에서는 다진 후밀리스를
  • 2:14 - 2:17
    마늘, 레몬과
    소금으로 굽습니다.
  • 2:17 - 2:20
    곤충들은 식사로 먹기 위해
    통째로 먹거나
  • 2:20 - 2:22
    가루, 분말, 반죽으로 만들어
  • 2:22 - 2:23
    음식에 넣어먹을 수 있습니다.
  • 2:23 - 2:25
    하지만 맛이 전부가 아닙니다.
  • 2:25 - 2:26
    건강에도 좋습니다.
  • 2:26 - 2:29
    사실, 과학자들은 식충성이
  • 2:29 - 2:31
    식량 안전보장이 안 되는
    개발 국가들을 위한
  • 2:31 - 2:34
    비용 효과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 2:34 - 2:36
    곤충들은 80%까지
    단백질을 함유할 수 있고,
  • 2:36 - 2:38
    단백질은 몸을 이루한
    중요한 요소들입니다.
  • 2:38 - 2:41
    또한 에너지가 풍부한 지방과,
  • 2:41 - 2:41
    섬유소와,
  • 2:41 - 2:44
    비타민과 미네랄과 같은
    미량 영양소가 아주 풍부하죠.
  • 2:44 - 2:46
    대부분의 식용가능한 곤충들은
  • 2:46 - 2:47
    소고기보다 같거나
  • 2:47 - 2:50
    심지어 더 많은 철분이
    함유되어 있다는 걸 아시나요?
  • 2:50 - 2:52
    이로써 곤충들을 거대하고,
    미개발된 자원으로 만들어버리죠.
  • 2:52 - 2:55
    여러분이 철분 결핍이
  • 2:55 - 2:57
    세상에서 현재 가장 흔한
    영양소적인 문제라는 것을
  • 2:57 - 2:58
    고려할 때 말입니다.
  • 2:58 - 3:01
    먼지벌레붙이의 유충은
    또 다른 영양소의 예입니다.
  • 3:01 - 3:04
    노란 딱정벌레 유충은
    미국 토종이고
  • 3:04 - 3:06
    기르기가 쉬워요.
  • 3:06 - 3:08
    비타민 함량이 풍부하고
  • 3:08 - 3:09
    건강한 미네랄을 함유하며
  • 3:09 - 3:12
    50%까지 단백질을
    포함할 수 있는데,
  • 3:12 - 3:15
    같은 양의 소고기에
    들어있는 단백질 양과 비슷합니다.
  • 3:15 - 3:18
    요리를 하려면,
    단순히 버터와 소금으로 굽거나
  • 3:18 - 3:20
    바삭한 스낵을 만들려면
  • 3:20 - 3:21
    구워서 초콜릿을 살살 뿌립니다.
  • 3:21 - 3:23
    "역겨운 요소"를 극복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느냐구요?,
  • 3:23 - 3:24
    여러분은 영양소와
  • 3:24 - 3:26
    맛을 얻습니다.
  • 3:26 - 3:27
    실제로, 곤충은 맛있을 수 있습니다.
  • 3:27 - 3:29
    먼지벌레붙이의 유충은
    볶은 견과류같죠.
  • 3:29 - 3:31
    메뚜기는 새우와 비슷합니다.
  • 3:31 - 3:33
    어떤 사람들이 말하길, 귀뚜라미는
  • 3:33 - 3:35
    팝콘 냄새가 난다고 하죠.
  • 3:35 - 3:36
    식량을 위한 곤충 농작은
  • 3:36 - 3:39
    가축 농장보다
  • 3:39 - 3:40
    환경에 적은 영향을 끼칩니다.
  • 3:40 - 3:43
    왜냐하면 곤충들은
    훨씬 적은 온실 가스를 방출하고
  • 3:43 - 3:46
    더 적은 공간, 물, 그리고 먹이를
    사용하기 때문이죠.
  • 3:46 - 3:49
    사회경제적으로, 곤충의 생산은
  • 3:49 - 3:51
    개발국가에서
    사람들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 3:51 - 3:53
    왜냐하면 곤충 농장은
    규모가 작아도
  • 3:53 - 3:54
    생산량이 많을 수 있고,
  • 3:54 - 3:57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지하기가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 3:57 - 3:58
    곤충은 또한
  • 3:58 - 4:01
    가축들에게
    지속가능한 먹이가 될 수 있고
  • 4:01 - 4:03
    야채 껍질과 같은
  • 4:03 - 4:04
    음식 쓰레기로 키울 수 있습니다.
  • 4:04 - 4:07
    그렇지 않으면 매립지에서
    그냥 썩을 뿐이죠.
  • 4:07 - 4:09
    아직 배고프지 않으세요?
  • 4:09 - 4:11
    튀긴 귀뚜라미 한 접시를 보면,
  • 4:11 - 4:13
    오늘날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전히 움찔하겠죠.
  • 4:13 - 4:15
    모든 다리들과 더듬이들이
  • 4:15 - 4:17
    치아 사이에
    끼는 것을 상상하면서요.
  • 4:17 - 4:18
    하지만 바닷가재를 생각해 보세요.
  • 4:18 - 4:20
    그것은 단지
    다리와 더듬이가 많은
  • 4:20 - 4:22
    꽤 거대한 곤충일 뿐입니다.
  • 4:22 - 4:23
    한때는
  • 4:23 - 4:26
    질이 낮고, 불쾌한
    음식으로 간주되었었죠.
  • 4:26 - 4:28
    이제, 바닷가재는 별미죠.
  • 4:28 - 4:30
    같은 패러다임의 변화가
    곤충한테도 적용될 수 있을까요?
  • 4:30 - 4:32
    그럼, 한 번 먹어보세요!
  • 4:32 - 4:33
    당신의 입 안에서 펑 소리가 나고
  • 4:33 - 4:35
    바삭한 맛이 날 거예요.
Title:
우리는 곤충을 먹어야 하는가? - 엠마 브라이스 (Emma Bryce)
Speaker:
Emma Bryce
Description:

전체강의 보기: http://ed.ted.com/lessons/should-we-eat-bugs-emma-bryce

맛있고, 풍부하고, 단백질 높은것은 무엇입니까? 곤충! 비록 열대 외부에서는 덜 일반적인 것임에도, 곤충을 먹는 습성인 식충성은 옛날에 여러 문화에 걸쳐 매우 광범위하게 퍼져 있었습니다. 곤충을 씹는 것에 대해서 여러분은 역겹게 느낄 수도 있지만, 그 곤충들은 날마다 약 20억명의 사람들이 먹습니다. (음, 튀긴 독 거미) 곤충들은 또한 식량 안보 및 환경에 대해서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엠마 브라이스가 곤충을 먹는 것에 대한 설득력있는 사례를 만듭니다.

강의: 엠마 브라이스 (Emma Bryce)
애니메이셔: 네이버 (NEIGHBOR)

more » « less
Video Language:
English
Team:
closed TED
Project:
TED-Ed
Duration:
04:52
Jeong-Lan Kinser approved Korean subtitles for Should we eat bugs? Jul 21, 2014, 9:11 AM
Jeong-Lan Kinser commented on Korean subtitles for Should we eat bugs? Jul 21, 2014, 9:06 AM
Gemma Lee accepted Korean subtitles for Should we eat bugs? Jul 19, 2014, 12:56 PM
Gemma Lee commented on Korean subtitles for Should we eat bugs? Jul 19, 2014, 12:55 PM
Gemma Lee edited Korean subtitles for Should we eat bugs? Jul 19, 2014, 12:55 PM
Gemma Lee edited Korean subtitles for Should we eat bugs? Jul 19, 2014, 12:55 PM
Gemma Lee edited Korean subtitles for Should we eat bugs? Jul 19, 2014, 12:55 PM
Jeong-Lan Kinser edited Korean subtitles for Should we eat bugs? Jul 15, 2014, 7:09 AM
Show all
  • 번역 수고하셨습니다. 전체적으로 수동의 표현이 많아서 능동으로 바꿨습니다. 우리말에는 수동 표현이 어울리지 않으니까요. 고친 부분이 꽤 되는데 검토해보시고 의견 주세요.

    Jul 19, 2014, 12:55 PM
  • 좋은 편집 감사합니다!

    Happy translating and editing!

    Jul 21, 2014, 9:06 AM

Korean subtitles

Revis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