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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찬트(찬불가)로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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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하실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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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는 수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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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찬불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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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로키테스바라(관음보살)의 이름을
부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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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로키테스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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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심으로 듣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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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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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의 모든 고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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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을줄 아는 보살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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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깊이있는 수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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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우리자신에게로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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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내면의 고통을 들을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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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을 얻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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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와 자비가 이러한 수행을 통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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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고통을 이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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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부모와 이전 세대의 고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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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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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 사람들, 나라의 고통도 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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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나아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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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와 사회의 고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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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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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이해는 우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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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자비심을 생기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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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자비심이 생기면
나자신의 고통은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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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치유의 시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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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음에 자비심이 있을때 비롯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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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다음 이제 다른 사람을
자비롭게 바라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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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그를 보는 것이
고통스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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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 안의 고통을 볼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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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탓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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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그에게 화를 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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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에 이미 자비심이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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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를 응징하려 하는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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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그에게 이로운 일을 하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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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도움이 되는 말을 하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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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말을 들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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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롭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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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게 자비로운 말을 해주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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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고통이 줄도록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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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선한 일들을 할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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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의 고통을 먼저 이해할수 있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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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고통을 이해함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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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의 고통도 훨씬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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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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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아발로키테스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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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디사트바 중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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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을 들어주는 보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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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보살은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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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신에게 돌아와 자신의 고통을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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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내면의 고통을 깊게 들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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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고통 뿐만 아니라
그의 이전 세대의 고통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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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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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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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의 다른 사람들의 고통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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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매우 중요한 수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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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우리는 자신의 고통에
귀기울이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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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고통에 대한 이해가 불가능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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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들을 찬트는 우리 내면의 고통과
접촉하기 위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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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우리 내면의 자비심이 자연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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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면서, 세상의 고통들을 이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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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전 세대의 고통도 이해할수 있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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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들이 아발로키테스바라의 이름을 첫번째로 부를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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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그들 자신에게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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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자신들의 고통과 접촉하기 위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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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들이 아발로키테스바라의 이름을
두번째로 부를 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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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 주위의 사람들의 고통을 알아채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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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로 아발로키테스바라의 이름을 부를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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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의 고통과 접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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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많은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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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사람들이 극도의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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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분쟁 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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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적인 재해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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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불의, 억압에 의한 고통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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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등에 의한 고통 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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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인간관계에서 오는 고통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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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에 귀기울이는 수련을 통해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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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의 자비심을 불러 일으킬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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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자비심이 생기면,
우리의 마음은 나아지고, 고통은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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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시간에 이러한 일이 벌어질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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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고통에 대한 주의깊음"의 수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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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자신의 고통에 주의를 기울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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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의 고통에 주의를 기울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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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고통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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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에 대한 주의깊음은
자비심과 이해를 가져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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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앉아서 듣는 우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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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이 수행을 할수 있습니다.
굳이 소리내어 따라 부를 필요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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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숨과 날숨을 따라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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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자신에게 돌아가면,
내면의 고통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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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은 더이상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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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고통을 감싸 주도록 허락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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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의 고통, 나의 슬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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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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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더이상 도망가지 않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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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돌아와서 너를 알아보고 감싸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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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아기를 안아주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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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우리의 수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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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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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자신으로 하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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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돌봐주고, 우리의 고통을
감싸주도록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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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자신을 돌봐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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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두번째 소절을 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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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위의 사람들에게도
고통이 있다는 것을 알아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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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민을 가지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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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과 교감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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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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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로 아발로키테스바라의 이름을 들을 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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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사람들의 수많은 고통을 알아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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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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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과도 교감하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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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될수 있는 사람이 되고,
무언가 도울수 있는 일을 하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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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고통을 줄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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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행은 지금 여기에 머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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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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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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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생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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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지는 것이 아니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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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앉아서 만약 다른 생각에 빠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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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여기 있는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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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다른 생각을 멈추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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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트를 듣는 것에 주의를 집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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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트와 함께 머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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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을 들이쉬고 내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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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트와 함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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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오로지 들숨과 날숨,
그리고 찬트 만이 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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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은 멈추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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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에너지를 함께 느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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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커뮤니티)의 공동체 에너지,
주의깊음의 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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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 에너지를 찬트와 함께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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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의 긴장이 풀리도록 허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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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열어서, 상가의 공동체 에너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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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몸으로 들어오도록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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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지 마세요. 느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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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을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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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깊음과 자비의 에너지가
우리 몸 깊숙히 스며들도록 허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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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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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할수 있다면, 몇분 되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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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를 느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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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긴장, 경직된 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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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이 사라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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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우리의 몸과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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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의 에너지로 감싸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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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깊음, 자비의 에너지가
찬트 수행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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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겼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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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기도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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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트는 고통과 접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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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와 이해를 일으키는 것이 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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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이렇게 함께 하여 만들어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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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와 주의깊음의 공동체 에너지는 매우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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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에너지를 받아 들이도록
스스로에게 허락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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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고통은 몇분 내에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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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몸엔 긴장과 고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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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몸이 주의깊음과 자비의
에너지로 에워싸지도록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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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시간에 긴장을 풀고
통증을 쉽게 덜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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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트를 몇분 들은 것만으로도
우리의 기분을 훨씬 나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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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으며, 느끼며... 생각은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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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우리 마음 속에 고뇌와 슬픔이나
분노와 두려움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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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활짝 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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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의 에너지가 우리의 마음 안으로
들어올수 있도록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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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마음 안에 가둬두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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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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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상가의 에너지를 받아들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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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마음 안의 고통, 슬픔, 두려움, 화를
감쌀수 있도록 허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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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여, 내가 여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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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통과 고뇌, 두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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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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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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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고통 들을 감쌀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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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에 나자신을 맡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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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자신의 마음을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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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의 에너지를 받아들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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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고통과 슬픔을 감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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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트를 몇분 동안 들은 후
마음이 훨씬 나아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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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에너지의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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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 두려움, 분노의 에너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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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깊음, 자비의 에너지로 감싸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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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변화가 생기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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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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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고통, 두려움, 화를
상가의 에너지로 감싸지도록 허락한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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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치유가 찬트의 수행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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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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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만약 가까운 사람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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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수련행사에 오지 못한 사람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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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이 고통이 많은 사람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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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여기서 이 에너지를 그에게 보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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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을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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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의 이름을 마음 속에서 불러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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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이 찬트 수행을 통해 생긴 에너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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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에게 전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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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그가 있는 곳에서 그의 마음이 나아질수 있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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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로키테스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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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과 외면의 고통을
들을줄 아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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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치유가 이러한 듣기 수행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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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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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우리도 그와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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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 듣기의 보디사트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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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심으로 듣기의 수행을 할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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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보디사트바는 우리의 바깥이 아니라
우리의 내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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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안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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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우리 모두 자신의 고통에
귀기울일수 있는 능력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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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고통을 들을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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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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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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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트 듣기의 수행을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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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모 아발로키테스바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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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모 아발로키테스바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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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모 아발로키테스바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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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한국 주의깊음 수련 상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