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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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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관심을 갖고 직접 행동하는 많은 이슈들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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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개인적인 연결고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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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제 가족에게도 깊이 연결된 이야기입니다. 제 아내 안젤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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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데이트를 하던 순간부터 시작된 이야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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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어린 시절 이야기를 제게 들려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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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부모 가정에서 자란 딸로서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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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돌봄을 맡고, 옹호자로서 살아온 경험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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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장모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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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말하자면 진단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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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정동장애, 그중에서도 양극성장애 I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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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심각한 정신질환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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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안젤라의 경험을 들으며 배운 것들, 그리고 받은 영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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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가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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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을 중심으로 따뜻하게 뭉쳐서 돌보는 모습에서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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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경험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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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도 정말 잘 살아내고 있다는 강한 메시지를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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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오히려 더 힘차게 살아가고 있다고 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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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에게 희망이 있다면, 그건 누구에게나 희망이 있다는 뜻이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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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역에서 정신 건강 지원을 더 강화해야 한다는 분명한 필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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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한다는 걸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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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건강 서비스를 더 쉽게 이용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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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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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를 봐도, 코로나19 팬데믹 이전부터 정신 건강 문제는 이미 전염병처럼 퍼지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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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코로나19는 그 필요성을 더욱 부각시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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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더 심화시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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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우리는 긴박감을 느끼며 이 문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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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 진지하게 논의하고, 우선순위를 높이자는 목소리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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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상원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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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쾌한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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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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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 모든 공은 제 동료들만의 것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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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티나 스미스 상원의원뿐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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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의 틸리스 의원과 언스트 의원에게도 큰 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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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넷이 이 코커스(의원 모임)를 공동으로 창립한 사람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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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창립할 당시에 양당이 함께하는 구조로 만드는 것이 정말 중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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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슈들이 너무 쉽게 정치적인 싸움거리로 바뀌어 버릴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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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문제 해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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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어려워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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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정신건강 문제는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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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공화당의 문제도 아니고, 민주당의 문제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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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사람들의 문제에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삶의 현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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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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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점을 인식한 동료 의원들에게는 분명히 공을 돌릴 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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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이 아이디어에 대해 논의하기 시작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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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웠던 점은, 처음 나왔던 반응이, 방금 당신이 제게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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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졌던 질문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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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나 정책 문서 이야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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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라는 거였어요. 대신 다들 개인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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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와 경험을 먼저 꺼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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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 코커스(의원 모임)의 가장 중요한 목표 중 하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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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임을 사람들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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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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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과정을 통해 강력한 메시지를 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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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누군가가 자신의 이야기를 용기 내어 꺼내도록 영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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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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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정신 건강 문제를 개선하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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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어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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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낙인을 없애는 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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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너무 많은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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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을 필요로 하면서도 부끄럽거나 주저하거나 망설여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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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때 도움을 청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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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는 바로 정신 건강에 대한 사회적 낙인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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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 낙인을 없애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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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점도 저는 제 아내 안젤라에게서 처음 배운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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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다리를 다치면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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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렇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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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가서 진료를 받아야 해, 엑스레이 찍어보자"라고 말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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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마비 증상이 나타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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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를 찾고 병원에 가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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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필요한 치료를 받는 건 당연한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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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머릿속, 그러니까 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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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생겼을 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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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소중한 기관인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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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낙인이 따라붙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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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우리는 그 낙인을 반드시 극복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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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방법 중 하나는 우리가 먼저 나서서 본보기가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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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경험을 기꺼이 나누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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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경험을 사회적으로 투명하게 드러내는 것이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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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이 코커스(의원 모임)의 첫 번째 목표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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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분위기의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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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장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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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코커스에서 처음 발의한 법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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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은 911처럼 간단하게 기억할 수 있는 988 시스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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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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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상황에서 쉽게 기억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전용 번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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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와 이야기하고 싶을 때 누구나 이 번호로 전화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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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위기에 처했을 때나, 누군가가 위기에 놓인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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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했을 때도 마찬가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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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24시간 항상 누군가가 전화를 받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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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나 스페인어 모두 가능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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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상담도 24시간 이용할 수 있고, 영어와 스페인어 모두 지원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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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상황이 위기인지 아닌지와 상관없이, 차분하게 문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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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해결해 줄 누군가가 있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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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쾌한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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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코커스에서 크게 보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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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우선 과제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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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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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통과되어 법으로 제정된 '더 안전한 공동체 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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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fer Communities Act)'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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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법안은 지금으로부터 약 2년 전쯤에 통과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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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법안에는 전국적으로 정신 건강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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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예산이 포함되어 있었죠. 또한 이 법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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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유밸디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 이후에 마련된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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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안전관 관련해서 양당이 함께 합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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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조항들도 포함되어 있었지만, 그보다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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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할 점은 정신 건강 프로그램에 대한 이 투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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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크고 결정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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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우리는 이 예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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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필요한 곳에 빠르고 적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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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으로 그리고 책임감 있게 집행되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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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에도 도움이 절실한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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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금 이 자리에서 꼭 언급하고 싶은 마지막 하나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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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건강 분야 인력에 대한 계획이 필요하다는 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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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당이 모두 공감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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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라고 권장하고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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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인과 망설임을 극복하라고 말하고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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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맞춰 정신과 의사, 심리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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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치료사들도 충분히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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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건강 분야에서 일하는 모든 전문가들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적절한 지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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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수준의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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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정신 건강 분야 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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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련하는 것도 또 하나의 중요한 우선 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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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쾌한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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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분명히 인식해야 할 사실 중 하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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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질환을 가진 사람이 모두 노숙인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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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노숙을 겪고 있는 모든 이들이 정신 질환을 가진 것도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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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두 집단은 분명히 깊게 겹치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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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현장에서 세우는 전략들 역시 이 교차점을 분명히 반영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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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공간, 특히 저렴한 임대주택이나 임시 쉼터의 필요성이 계속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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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조되고 있지만, 그리고 그런 시설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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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건 맞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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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길거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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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어나 안정적인 삶으로 이끌어내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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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이 필요로 하는 정신 건강 지원도 함께 제공되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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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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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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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 예산은 주 정부로 전달되고, 우리는 각 주 정부와 협력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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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캘리포니아 내에서 가장 우선순위가 높은 지역이 어디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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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악할 거에요. 로스엔젤레스나 샌프란시스코 같은 대도시에만 집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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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 아니라 샌디에이고에서 새크라멘토, 프레즈노까지 전 지역을 두루 살펴 접근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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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건강 서비스를 핵심 전략으로 삼아 노숙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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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주거로 옮겨갈 수 있도록 돕는 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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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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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형 도시라면 어디든 겪고 있는 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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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쾌한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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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코커스와는 별도로, 제가 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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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의한 법안도 하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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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법안은 문화적 이해와 언어적 역량을 갖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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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투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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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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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도 말씀드렸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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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요청하도록 용기를 주는 게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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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을 요청하는 사람이 늘어날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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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상응하는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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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갖춰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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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의사나 상담사, 치료사 같은 인력 수를 늘리는 데 그쳐선 안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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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배경을 지닌 사람들에게 제대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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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와 문화적 이해를 갖춘 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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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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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다시 말씀드리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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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년 전에 제정된 '더 안전한 공동체 법안'을 통해 확보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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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중 상당 부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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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의 정신 건강 지원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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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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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모든 학교에 간호사를 배치하려는 노력은 오랫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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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져 온 일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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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을 챙겨주거나, 아니면 간단한 상처에 밴드를 붙여주는 일이라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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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세 아들을 둔 아버지로서 하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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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학교에 상담사나 치료사가 상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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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적으로는 웰니스 센터까지 있는 그런 상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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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이 된다면 정말 이상적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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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개념들은 미국에서는 비교적 새로운 편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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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과 지역 사회에 매우 도움이 된다는 것이 입증된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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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제는 그 예산을 통해 이 모델을 조속히, 가능한 한 바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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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해 나갈 수 있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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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쾌한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