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의 비극적인 이야기ㅣ브렌든 펠수(Brendan Pel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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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 0:10하객들은 정말 완벽한 결혼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0:10 - 0:14신랑은 오르페우스였고,
그는 모든 시인과 음악가들 중 최고였지요. -
0:14 - 0:17신부는 숲의 요정 에우리디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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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7 - 0:23누구라도 그 커플이 진실되고 깊은 사랑에
빠진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
0:23 - 0:27그런데 갑자기, 에우리디케가
바닥으로 쓰러졌습니다. -
0:27 - 0:31오르페우스가 그녀 곁에 다가갔을 때
그녀는 이미 죽어있었고, -
0:31 - 0:36그녀를 문 뱀은 풀숲 사이로
스르르 기어나갔습니다. -
0:36 - 0:38에우리디케의 장례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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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8 - 0:43오르페우스는 인간으로서는
견딜 수 없는 슬픔에 사로잡혔고, -
0:43 - 0:46그는 아내를 구하기 위해
죽은 자의 땅으로 떠나기로 결심했습니다. -
0:46 - 0:54어떤 생명체도 되돌아 온 적 없는 곳으로
그녀를 구하기 위해 가기로 한 것입니다. -
0:54 - 0:59지하세계 입구에 도착했을 때,
오르페우스는 수금을 연주하기 시작했습니다. -
0:59 - 1:01그 음악이 너무 아름다워서,
케르베루스라고 불리는 -
1:01 - 1:07머리 셋 달린 개는 오르페우스가 지나갈 때
그 앞에 엎드렸습니다. -
1:07 - 1:12죽은 자의 영혼에게 배삯을 받는
스틱스강의 뱃사공 카론 또한 -
1:12 - 1:18그의 음악에 감동받아 공짜로
그를 건너편으로 데려다 주었지요. -
1:18 - 1:23죽은 자의 왕과 여왕인 하데스와 페르세포네가
있는 장소에 도착했을 때, -
1:23 - 1:25오르페우스는 노래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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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 1:30그는 그의 연인을 위해 노래했고,
그녀가 너무 빨리 떠나버렸다고 했습니다. -
1:30 - 1:33다른 모든 생명체처럼
그녀 또한 언젠가는 -
1:33 - 1:37죽은 자들의 땅에서
영원토록 살게 될 것인데 -
1:37 - 1:42하데스는 그녀에게 몇 년만 더
땅에서 머물도록 할 수는 없었을까요? -
1:42 - 1:46오르페우스가 연주를 마쳤을 때,
모든 지옥은 고요하게 멈춰있었습니다. -
1:46 - 1:49시시포스는 더 이상 바위를
언덕 위로 굴리지 않고 -
1:49 - 1:53탄탈루스도 자신에게 금지되어있던
물을 더 이상 찾지 않았습니다. -
1:53 - 1:58심지어 복수의 여신들인
악랄한 퓨리들도 눈물을 훔쳤습니다. -
1:58 - 2:03하데스와 페르세포네는 오르페우스의 간청을
한 가지 조건과 함께 받아들였습니다. -
2:03 - 2:06그가 지하세계에서 나가는 동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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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 2:10에우리디케가 뒤따라오고 있는지 보기 위해
돌아서면 안된다는 것이었지요. -
2:10 - 2:16이를 어길 시에는, 그녀는 다시
이곳으로 돌아와 영원히 살아야했습니다. -
2:16 - 2:17오르페우스는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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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 2:19걸음 걸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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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 2:23그는 에우리디케가 그의 뒤에 있는지
더욱 더 걱정되기 시작했습니다. -
2:23 - 2:27그는 아무것도 듣지 못했고
그녀의 발자국도 볼 수 없었지요. -
2:27 - 2:30마침내, 지하세계에서
나오기 직전의 순간 -
2:30 - 2:32세상의 빛으로 들어가기 직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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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 2:35그는 유혹에 굴복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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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 2:39오르페우스는 다시 지하세계로 가려 했지만,
이번에는 거부당했습니다. -
2:39 - 2:41에우리디케와 헤어지고 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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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 2:45오르페우스는 절대 다른 여자를
사랑하지 않기로 다짐했습니다. -
2:45 - 2:49대신에, 그는 나무 숲에 앉아
연인들의 노래를 불렀지요. -
2:49 - 2:54제우스가 신들의 술 시중을 들도록 한
아름다운 소년 가니메데스, -
2:54 - 2:59자신의 아버지를 사랑해서
벌을 받은 미라, -
2:59 - 3:04자신의 이상적 여인을 상아로 조각하고
비너스에게 기도하여 -
3:04 - 3:07조각상에 생명을 불어넣은
피그말리온도 있었지요. -
3:07 - 3:09비너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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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 3:13그녀가 사랑하던 아름다운 아도니스는
멧돼지에게 죽임을 당했었지요. -
3:13 - 3:16오르페우스 자신이 겪은 사랑과 상실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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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 3:21그가 모든 곳에 있는 신과 사람들의
마음을 꿰뚫어보게 한 듯 하였습니다. -
3:21 - 3:25하지만 누군가는
이 시들로 만족하지 못했습니다. -
3:25 - 3:27마에나드라 불리는 야만인 여성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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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 3:32그렇게 아름다운
사랑의 노래를 부르는 시인이 -
3:32 - 3:34그들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을
견딜 수 없었습니다. -
3:34 - 3:39그들의 질투심은 그들을 광분하게 했고,
불쌍한 오르페우스를 죽게하였습니다. -
3:39 - 3:42자연의 노래꾼인 새들이
오르페우스를 애도했습니다. -
3:42 - 3:46강물들도 흐르면서
그를 위한 노래를 만들었지요. -
3:46 - 3:49세상은 두 명의 위대한
영혼을 잃었습니다. -
3:49 - 3:53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는
서로를 너무 깊이 사랑했기 때문에 -
3:53 - 3:54그들이 헤어져야만 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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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 3:59오르페우스는 모든 연인들이 느끼는
고통과 즐거움을 알게 되었습니다. -
3:59 - 4:03덕분에 새로운 예술의 형태인
사랑의 시가 탄생하였지요. -
4:03 - 4:05세상이 흐느낄 때, 오르페우스는
평화를 찾았고 -
4:05 - 4:09지하세계에 있는 자신의 반쪽 또한
찾을 수 있었습니다. -
4:09 - 4:15그곳에서 그는 에우리디케와 함께
오늘날 까지 스틱스강가를 거닐고 있습니다. -
4:15 - 4:17이따금 서로 나란히 걷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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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 4:19어떨 때는 그녀가 앞에서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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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 4:24그리고 또 가끔은 그가 먼저 가면서
원하는 만큼 뒤를 돌아보기도 하지요.
- Title:
-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의 비극적인 이야기ㅣ브렌든 펠수(Brendan Pelsue)
-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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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강의 보기: https://ed.ted.com/lessons/the-tragic-myth-of-orpheus-and-eurydice-brendan-pelsue
최고의 시인이자 음악가인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의 결혼은 최고의 만남으로 여겨졌습니다. 누구나 이 커플이 깊은 사랑에 빠진것을 알 수 있었지요. 때문에 이 결혼식이 에우리디케의 돌이킬 수 없는 죽음으로 끝났을 때, 오르페우스느 자신의 잃어버린 연인을 되찾기위해 지하세계로 들어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브렌든 펠수는 이 두 사람의 비극에 대한 신화를 들려줍니다.
강의: 브렌든 펠수
영상: 안톤 보가티 - Video Language:
- English
- Team:
closed TED
- Project:
- TED-Ed
- Duration:
-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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