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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형 예술가들을 지원하고 축하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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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위즈 비츠(SB): 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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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얘기 할 때
    조용히 해주실 건가요?
  • 0:04 - 0:06
    방해 안 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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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소리 : 어, 네.
  • 0:07 - 0:10
    SB: 흐름이 끊어지는 건
    싫어서 말이죠.
  • 0:10 - 0:13
    무언갈 창조할 때 종류에 상관없이
  • 0:13 - 0:15
    도움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 0:15 - 0:20
    아시다시피, 창의력을 발휘시킬 수 있는
    연료가 있어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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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게 내면의 무언가에
    불을 지피고 연료를 부어주죠.
  • 0:22 - 0:26
    음악과 창의력에 대한 제 사랑은
    아주 오래 오래 전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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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자란 사우스 브롱크스,
  • 0:29 - 0:32
    아파트 700동, 2E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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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밖에 나가서 제가 들을 수 있던 건
    음악 뿐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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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원 뒤로 가면, 음악을 튼 디제이들과
  • 0:38 - 0:40
    진행 중인 농구 경기를 볼 수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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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핸드볼장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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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놀라운 그래피티 벽화가 있었어요
  • 0:45 - 0:49
    키스 해링인지, 팹 파이브 프레디인진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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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그 창의성에
    곧바로 마음이 끌렸어요.
  • 0:52 - 0:55
    그때부터 음악은 저에게 치유였어요.
  • 0:55 - 0:57
    저는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 0:57 - 1:00
    예술을 찾고, 음악을 찾았고,
    무언가 창조하려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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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은 안기는 기분을 주죠,
    사람들은 사랑받는다고 느끼게 되고요.
  • 1:05 - 1:07
    삼촌이 해준 말이 기억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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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듀싱을 시작해봐"라고 하더군요.
    제가 물었죠 "프로듀싱이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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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다시피,
    이건 가족 사업으로 시작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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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가족이 러프 라이더스를
    만들었기 때문이죠.
  • 1:14 - 1:16
    ('Scenario 2000'의 가사)
    DMX,이브를 줬지,
  • 1:16 - 1:19
    ('Scenario 2000'의 가사)
    드랙-온을 줬지, 록스도.
  • 1:19 - 1:23
    저는 받을 수 있는 최대한의 포상을
    음악에서 얻었어요.
  • 1:23 - 1:26
    그 후 상황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어요
    "그거 아세요?
  • 1:26 - 1:30
    받은 걸 되돌려 줄 수 없다면
    더 이상 재미 볼 생각은 없어요."
  • 1:30 - 1:33
    아시다시피, 저를 위해서
    딘 컬렉션이 전시되기 시작했죠
  • 1:33 - 1:36
    제가 가문을 위한 미술관을
    갖고 싶어했어요
  • 1:36 - 1:39
    이는 제 아이들이 책임을 갖고
  • 1:39 - 1:41
    대대로 전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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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말했듯, "잠시만요,
  • 1:42 - 1:45
    딘 컬렉션은 그저 컬렉션을
    위함이 아니에요.
  • 1:45 - 1:46
    딘 컬렉션은 모두를 위한 것입니다."
  • 1:46 - 1:49
    요즘 들어가서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들도 여러 개 있지만,
  • 1:49 - 1:52
    5만 달러가 없다면 끼지도 못하죠.
  • 1:52 - 1:56
    저는 많은 사람들이 이걸
    예술과 멀어지려는
  • 1:56 - 1:57
    핑계로 삼고있다고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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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은 예술이
    부자만을 위한 것이라고 느끼죠
  • 2:00 - 2:01
    오우.
  • 2:01 - 2:04
    우린 이걸 멈추고 고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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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때문에 저와 제 아내는
    이렇게 말했죠
  • 2:06 - 2:09
    아시다시피, 젊은 세대의 예술 진입점을
    만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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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예술 세계를 이해하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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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을 접할 결정권도 없는
    젊은 세대를 위해서요
  • 2:13 - 2:15
    그러고 나서 "중개 수수료 무료"를
    시작했습니다.
  • 2:15 - 2:16
    정말 큰 행사였고,
  • 2:16 - 2:19
    약 3만 명 정도의 초대에 응한
    손님들이 찾아 주셨습니다.
  • 2:20 - 2:21
    음료도 공짜, 음식도 공짜,
  • 2:21 - 2:23
    콘서트도 공짜.
  • 2:24 - 2:25
    교육도 무상,
  • 2:25 - 2:28
    저는 교육이
    무상이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 2:28 - 2:31
    저희는 상하이와 런던에 가봤고
  • 2:31 - 2:33
    베를린도 가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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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사우스 브롱크스 집 뒷마당에서요.
  • 2:36 - 2:38
    누구나 중개 수수료 낼
    필요 없이 들어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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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 달러 또는 몇 십만달러를 내고
    예술작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 2:43 - 2:47
    사람들은 모두 미술을 향한
    각각 다른 정도의 마음을 갖고 있죠.
  • 2:47 - 2:49
    그리고 저희가 하는 것은
    보통 갤러리에서 하는 것과는
  • 2:49 - 2:50
    완전히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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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가들이 이윤의 전체를 가져가죠.
  • 2:53 - 2:55
    그렇다면 "중개 수수료 없이"
    시작한 후
  • 2:55 - 2:59
    어떻게 미술관을 유지하고
    발전 시킬 수 있을까요?
  • 2:59 - 3:01
    돈 문제에 얽매여 나쁜곳에
    손을 대지 않고 말이죠
  • 3:01 - 3:05
    저는 제 형인 션 P.디디 콤스와
    판매에 일조하여
  • 3:05 - 3:07
    2천 100만 달러 정도의
    수익을 만들었는데,
  • 3:07 - 3:09
    그 수익은 케리 제임스 마셜을
  • 3:09 - 3:13
    오늘날 살아있는 가장 잘 팔리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예술가로 만들었죠.
  • 3:13 - 3:15
    저는 이렇게 말했어요,
    '와우, 지금 신기록을 세우셨네요.'
  • 3:15 - 3:17
    그리고 그 예술가께선
    이렇게 대답하셨죠.
  • 3:17 - 3:19
    "그렇네요, 웃어야 할 지
    울어야 할 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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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가 처음 작품을 팔았을 때 가격은
    10만 달러 이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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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이 만든 작품이 전엔
    10만 달러 이하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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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2천 100만 달러가 되어 있고
  • 3:30 - 3:34
    집에 앉아서 이 상황을 그저
    감상하고 있다고 상상해 보세요.
  • 3:34 - 3:37
    심지어 2천 100만 달러의 5%만큼도
    기여하지 못했는데 말이죠
  • 3:37 - 3:38
    수익을 두고 봤을 때
  • 3:38 - 3:41
    저는 프로듀서이자 작곡가이며
  • 3:41 - 3:43
    라디오에서 매번 제 저작물이
    재생될 때마다
  • 3:43 - 3:45
    저는 그에 대한 보수를 받습니다
  • 3:45 - 3:48
    영화에 제 저작물이 재생될 때도
    마찬가지로
  • 3:48 - 3:49
    저는 그에 대한 비용을 받습니다.
  • 3:49 - 3:54
    매번 재생될 때마다 분기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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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보수를 받습니다.
  • 3:55 - 3:58
    시각 예술가, 그들은 오직 한번만
    보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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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면, 작품이 여러번 거래되고
    팔린다면 어떻게 될까요?
  • 4:02 - 4:05
    이 상황이 예술가 생전에 진행된다면
  • 4:05 - 4:07
    다른 예술가들이 만,
    만 5천 달러를 받을 때,
  • 4:07 - 4:12
    이런 예술가들은 때때로
    100배 더 많은 보수를 받습니다.
  • 4:12 - 4:16
    그래서 저는 '딘 초이스'라고
    불리는 걸 만들었는데,
  • 4:16 - 4:19
    참여하는 사람이 판매자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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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면 구매자이든
  • 4:21 - 4:24
    둘 중 하나를 하러 들어오면
    소더비에 왔다고 칩시다
  • 4:24 - 4:27
    종이를 볼 수 있는데,
    그 종이엔 "여러분, 그거 아시나요?
  • 4:27 - 4:29
    이 작품을 만든 예술가는 아직
    살아계신답니다.
  • 4:29 - 4:32
    그리고 방금 그분의 예술작품에
    투자하셔서 300% 이윤을 얻으셨어요
  • 4:32 - 4:35
    예술작품 거래로 말이죠.
  • 4:35 - 4:38
    무엇이든 예술가들에게 제안하고
    거래 해보세요"라고 씌여있습니다
  • 4:38 - 4:41
    제 생각엔 아무리
    다섯 명이 했다고 할지언정
  • 4:41 - 4:43
    이 거래는 예술계 모든 면에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 4:43 - 4:45
    유럽에선 이미
    널리 전파되어 있기도 하고요.
  • 4:45 - 4:47
    이는 음악 시장에서 시작됐는데
  • 4:47 - 4:48
    '저작권'이라고 부릅니다.
  • 4:48 - 4:50
    이를 통해 예술가들은
    생계유지가 가능합니다.
  • 4:50 - 4:52
    음악가들 또한 생계유지가 가능합니다.
  • 4:52 - 4:54
    매년
  • 4:54 - 4:56
    저작권과 출판권에서 나온
    실수입을 받아서 말이죠.
  • 4:56 - 5:02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창의적인 활동을 함께 이끌어내고
  • 5:02 - 5:04
    서로 축하해 줄 수 있을까요?
  • 5:04 - 5:06
    저는 팀발랜드와
    이를 위해 해온 게 있는데요.
  • 5:06 - 5:10
    벌주즈라고 불리고
    이제 3년 정도 됐습니다.
  • 5:10 - 5:11
    벌주즈를 시작하면,
  • 5:11 - 5:15
    모두가 소셜미디어에 가서
    자신을 표현하고 자랑하기 바빠집니다.
  • 5:15 - 5:21
    그리고 저는 제 인기곡을 틀고
  • 5:21 - 5:23
    팀발랜드도 그의 인기곡을 틀어서,
  • 5:23 - 5:25
    함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시작합니다.
  • 5:25 - 5:27
    (영상) (웃음)
  • 5:27 - 5:28
    팀벌랜드: 재미있으신가요?
  • 5:28 - 5:30
    이거 문화에 정말 좋은 것 같아요.
  • 5:30 - 5:32
    SB: 많은 분들이 이걸 "경쟁"이라고
    부르고 싶으신 것 같아요
  • 5:32 - 5:33
    그러나 저희는 "경쟁"이라는 단어를
    안쓰기로 했죠.
  • 5:33 - 5:35
    왜냐하면 우리는 이미 사회에서
    충분히 경쟁하고 있으니까요.
  • 5:35 - 5:38
    대신, 교육적인 축하행사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 5:38 - 5:40
    제 기억엔 저희가 9 번짼가,
    10 번째 라이브를 하고 있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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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는 2만 명에서 부터 시작했어요.
  • 5:44 - 5:51
    그리고 어제
    75만 명이 우리 방에 들어왔죠.
  • 5:51 - 5:55
    그렇게 저희는 '벌주즈 효과'라고
    불리는 것을 하게 됐습니다.
  • 5:56 - 6:02
    이게 뭐냐면, 아티스트가 벌주즈에
    기여한 후 생기는 효과인데,
  • 6:03 - 6:05
    대표적인 예로
    베이비페이스와 테디 라일리가 있습니다.
  • 6:05 - 6:08
    그들은 모두 백만 뷰에 진입했고
  • 6:09 - 6:12
    그들의 노래는 여럿 차트에 재진입했죠.
  • 6:12 - 6:16
    저희가 본 첫 레이디 벌주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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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리카 바두와 질 스콧
    이렇게 두 분이었는데
  • 6:18 - 6:23
    두 분의 7개의 곡들이
    탑 20 차트에 집입했었죠
  • 6:23 - 6:24
    이게 바로 벌주즈 효과입니다.
  • 6:24 - 6:27
    아시다시피, 엄청나게, 엄청나게 많은
    10억개도 넘는 표현들이 난무했죠.
  • 6:28 - 6:30
    전에는 본 적이 없던 것이었죠.
  • 6:30 - 6:35
    그리고 이와같은 예술가들이 오늘날
    그들을 위한 꽃을 받을 수 있는 것이
  • 6:35 - 6:36
    정말 멋진 일인것 같습니다.
  • 6:36 - 6:38
    살아계셔서 받은 꽃향기를
    맡을 수 있는 동안에 말이죠.
  • 6:38 - 6:39
    이건 제 개인적인 이야기이긴 하지만,
  • 6:39 - 6:42
    여러번 제가 실패한 경험이 있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 6:42 - 6:44
    상황이 이랬다저랬다 하기를
    100번은 겪어 봤습니다.
  • 6:44 - 6:48
    아직도 예술도 사업의 종류 중
    하나라는 이해도가 부족하고
  • 6:48 - 6:53
    예술가가 받아야 마땅한 대우 수준으로
    올릴 필요가 있습니다.
  • 6:53 - 6:56
    더 창의적일 수록,
    더욱 감성적일 수 있기 때문에
  • 6:56 - 7:00
    종종 "작품 판매는 다른 사람에게
    맡기고 저는 창작에만 전념할래요"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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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도를 취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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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창의성 뿐만 아니라
    교육도 중요합니다.
  • 7:05 - 7:07
    제가 다시 학교로 돌아간
    이유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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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대 중반에 제 자신을 더
    발전시키기 위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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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린 우리가 뭘 해야하는 지
    알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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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는 저희가 더 깊히 탐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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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에 필요한 지식들을
    끄집어 내도록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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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가들의 이점을 이용하려고
    기다리는 이 세상에 맞서기 위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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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고 나서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 7:24 - 7:28
    그러고 나서 예술가는 찢어지게
    가난하다라는 생각을 끝낼 수 있습니다.
  • 7:28 - 7:29
    만약에 저희가 예술을 지키지 않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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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의 미래를 지키지 않는 것과
    다름이 없고
  • 7:31 - 7:33
    이 세계를 지키지 않는 것과
    다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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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작은 우리를 치유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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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커텐은 왜 닫히는 거지?
  • 7:40 - 7:41
    시간 다 됐나 보네요.
  • 7:41 - 7:42
    (콧웃음)
  • 7:43 - 7:45
    목소리: 전 조금 멋있었던 것 같아요.
    좋았어요.
  • 7:45 - 7:46
    SB:(웃음)
Title:
생계형 예술가들을 지원하고 축하하는 법
Speaker:
스위즈 비츠(Swizz Beatz)
Description:

전설적인 힙합 프로듀서인 스위즈 비츠는 예술가들이 상업적으로 수익을 얻는 방법에 혁신을 일으키기 위한 사명감을 갖고 있습니다. 이 의미있는 대화 중 그는, 그와 같은 예술가들이 번성하도록 돕는 방법을 몇몇 공유합니다 그리고 그 중에는 예술가들에게 100% 수익을 가져다 주는 순회 예술 전시회, 생계형 시각 예술가들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형식의 중계 수수료 시스템을 가진 미술관 그리고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뮤지션에게 매출을 가져다 주는 온라인 음악 축하행사인 벌주즈가 포함 되 있습니다. 그리고 그는 "만약 우리가 예술을 보호하지 않는다면, 이는 우리의 미래를 보호하지 않는 것과 다름없습니다."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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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Language:
English
Team:
closed TED
Project:
TEDTalks
Duration:
08:06

Korean subtit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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