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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 Filippo Lippi, Madonna and Chi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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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 국립미술관에서
    필립보 리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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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 1440년작인 아담하고 예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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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모자상'을 감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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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작품은 그냥 너무 사랑스러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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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고있는 머리장식의 아름답고
    부드러운 곡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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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의 얼굴 윤곽을 잡아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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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의 표정에는 일종의 비애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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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모는 종종 아름답지만 괴롭게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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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의 두려움과 슬픔이
    대단히 놀랄만큼 연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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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밀한 방식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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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가 아들을 보호하듯
    뒤로 잡고 있는 방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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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그런 끔찍함을
    강조한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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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무슨 일이 벌어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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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알고있다고 말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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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를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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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모두는 이것이 무슨 의미인지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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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엄마로서 내가 이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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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뤄야 하는 희생을 보라는 듯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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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소 냉소적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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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이 작품에서 보는 다른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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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기 르네상스라는 것이
    아주 명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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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세기의 가르침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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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아는 우리가 막 설명한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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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훨씬 더 인간적으로 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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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도는 일찍이 100년 전에
    그려졌던 것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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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층 더 아기같은 모습을 띠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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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는 크고, 통통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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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남자의 모습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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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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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가 리피는 신성한 모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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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을 어린아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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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체에 묘사한다는 개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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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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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아래를 내려다보며
    살짝 우측을 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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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는 이 작품의 원래 장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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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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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년 동안 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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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면의 금박바탕 대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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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피는 마리아가 위치 할
    작은 틈새공간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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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므로 우리는 그녀 주변에서
    약간 공간감을 갖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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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우 고전적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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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의 신체에서 드러나는 그림자가
    우측으로 향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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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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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왼쪽에서 드리워지는
    그림자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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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자연 빛이 들어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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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낌을 갖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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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가 3차원적 모습을 갖고 있다는
    확신이 들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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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는 더이상 평면의 천상적
    모습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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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로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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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에게서 육체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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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것은 고전건축물에 나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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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세기의 대단한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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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그림자가 실제로
    그런 건축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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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잡한 육곽을
    따라가는 방식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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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하신 것도
    전적으로 옳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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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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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사치오의 가르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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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한편으로 마사치오에는
    나타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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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드럽고 시적인 특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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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피에게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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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 얼굴 주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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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작은 곡선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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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일의 투명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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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지 멋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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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피가 어떻게 보티첼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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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승인지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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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근처리된 예쁜 금빛 후광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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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록 이제는 금빛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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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광이 사라지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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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금빛 점들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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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모든 색상들이 부드럽게 빛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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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치 보석과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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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가 창턱처럼 작은 선반에
    놓여저 있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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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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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때로 이것은 궁극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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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장을 지칭하는 것으로
    이해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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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그녀는 그를 무덤에서
    들어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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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는 베개같은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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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를 거기서부터 보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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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술관에 있는 작품을 볼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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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면 보존작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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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상이나 피해를 입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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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바랬을 수 있을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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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상태였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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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하는 게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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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은 거의 600년이 되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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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단히 매력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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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전히 멋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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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Fra Filippo Lippi, Madonna and Child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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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Language:
English
Team:
Khan Academy
Duration:
03:14

Korean subtit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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