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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상상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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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채업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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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1 달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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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배 불리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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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은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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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옷을 사기 위해,
이유가 뭐든지 간에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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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제게 와서 말하죠
"Sal, 돈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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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1년만 주면, 내가 멋진 직업을 갖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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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들이 멋진 직업을 가져서,
갚을 수 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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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제가 대답합니다
"좋아, 내가 싸게, 낮은 이자로 빌려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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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이율 100%로 빌려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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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여러분들이 1달러를 연 100%의 이율로 빌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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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뒤에는 제게 그 1달러를 돌려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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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를 추가로 더 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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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이율의 개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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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율은 처음 빌린 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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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가 차지하는 비율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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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빌린 돈은 경제학 용어로 원금이라 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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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돈을 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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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빌려줬는지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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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여러분들이 빌린 돈, 즉 원금은 1달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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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원금은 물론이고
추가로 100%의 이자를 갚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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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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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금의 100%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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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의 이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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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뒤 여러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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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금과 이자를 합해 2달러를 갚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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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꽤 절망적인 목소리로 말합니다
"그래 Sal,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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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는 여러분들이 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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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낮은 이율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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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기금의 금리가 2.5%에서 3%정도 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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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는 사채업자 치고도 굉장히 높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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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이 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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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한 빨리 갚아야겠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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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여러분들은 이렇게 제안합니다
"Sal 만약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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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돈을 6개월만에 갚으면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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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렇게 답합니다
"그래,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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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이면 반만 빌리는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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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만에 갚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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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는 50%만 줘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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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1년 후에 갚는다면 갚아야 하는 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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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후에는 원금 1달러에 50%를 더 갚아야 하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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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는 50센트입니다.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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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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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의 이율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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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동안 빌려 줄 때 이율이 100%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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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를 반으로 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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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기간도 반으로 줄인다는 논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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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6개월 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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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달러를 갚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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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우는 6개월 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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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여러분들이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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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Sal. 괜찮은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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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만약 6개월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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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진 돈이 부족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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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1년 뒤에 2달러를 주면 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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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절대 아니라고 대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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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말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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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하면 저는 여러분들에게
일찍 갚을 기회를 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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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에는 누굴 이용해서 돈을 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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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해야 하는 상황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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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1년 동안 빌려주기로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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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동안 여러분들을 이용해
돈을 벌 수 있음에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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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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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그런 상황에서는 6개월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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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6개월 동안 돈을 빌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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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6개월 동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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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가 50센트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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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달러의 5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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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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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날에 여러분들은 1달러를 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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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후 여러분들은 1.50달러를 갚습니다.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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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6개월 동안 이율 50%로 돈을 빌리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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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이라고 합의했었습니다.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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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여러분이 정말 1년 동안 돈이 필요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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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6개월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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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50%의 이자를 지불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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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50%는 원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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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를 말하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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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후 여러분은 1.50달러를 빌린 셈이 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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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기준으로 다시 계산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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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까지 1.50달러를 빌렸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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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돈의 50%인 75센트가 이자가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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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에 50%의 이율이 적용되는 것은 그대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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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금이 늘어났으니까요.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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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원금 더하기 처음에 붙은 이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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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빌린 돈, 즉 두 번째 원금이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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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돈에 대해서 이자를 청구하겠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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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총합은 1년 후 2.25달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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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이렇게 생각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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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일찍, 적은 돈을 갚을 기회를 얻는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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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이자로 생각했을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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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125%가 됐습니다.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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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원금이 1달러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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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1.25달러를 이자로 지불해야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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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이율은 125%가 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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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좋은 조건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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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어쩔 수 없이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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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러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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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은 당연한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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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말에 의문이 들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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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걸 복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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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기간이 끝날 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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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연 2회 복리라고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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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마다 새로운 이자를
새로운 원금에 더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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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점에 갚아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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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이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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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동안 다시 빌려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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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여러분들은 말합니다
"Sal, 이건 좀 심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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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필요하니 그렇게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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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다시 여러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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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이율 125%가 너무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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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6개월에 50%도 싼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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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돈을 한 달만 빌린다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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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한 달만 빌릴 때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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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개념을 적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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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100% 이율을 적용하는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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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시나리오 1이었고 이게 시나리오 2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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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를 1/12만 적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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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를 12로 나눈 이율을 적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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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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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가 100에 8.5번 들어갑니다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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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곱하기 12는 96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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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정도가 더 들어갑니다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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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는 이렇게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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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갚더라도 월 이율은 8.5%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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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당연히 복리로 계산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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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1달를 빌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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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후 1달러에 추가로 8.5%를 더 갚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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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한 달 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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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의 8.5%)를 빚진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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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85를 더하면 1.085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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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달 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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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값 더하기 이 값의 8.5%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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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값은 1.085의 제곱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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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해 보시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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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달 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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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5의 세제곱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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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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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5의 12제곱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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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값이 얼마인지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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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을 사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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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5^12를 계산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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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달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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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값은 2.66달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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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꺼려지지만 어쩔 수 없이 받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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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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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이율 166%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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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기억해야 할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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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복리만 취했을 뿐이라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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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1.085달러였고
이 이율에 대해서는 서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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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곱이 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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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새로운 원금 곱하기 1.085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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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게 생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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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색깔로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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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값 더하기 0.085 곱하기 1.085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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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1.085)+ (0.085 곱하기 1.085)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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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을 1 곱하기 1.085로 생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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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0.085 곱하기 1.085니까 분배법칙에 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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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5를 밖으로 꺼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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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1.085 곱하기 1.085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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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도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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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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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복리를 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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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이율이 100%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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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12로 나누고 12번 복리를 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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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n번 복리를 취하면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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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후에 여러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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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를 갚아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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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갚을 기회를 얻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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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매일 복리를 취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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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이 매일 갚을 기회가 있길 원하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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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의 연 이율이었던 100%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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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로 나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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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복리를 취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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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하루가 지날 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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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1. -- 얼마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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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나누기 365를 계산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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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다시 100 나누기 365를 계산하면 0.27%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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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지나면 그 전날 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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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큼을 갚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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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후 여러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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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값의 365제곱만큼을 갚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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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아 시간이 다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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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영상에서 계속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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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