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에서의 역사 교육 | 토마스 케췔 (Thomas Ketchell) | TEDx Lie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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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대에서의 부활,
르네상스에 관한 이야기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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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저를 사로잡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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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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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부활의 순환속에 존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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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새로운 부활로 향하는
건널목에 서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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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은 점점 더
다지털화 되어지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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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교육이 그 뒤를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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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전공한 저는
직장을 찾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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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동아프리카 케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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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관련 산업에
종사하게 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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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가능 에너지 프로젝트에
관한 일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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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소도시들의 바이오가스가
그 대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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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험은 저를 프로젝트를 위해
중국 북경으로 가게 이끌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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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뒤로 보이는 장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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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수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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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가득한 아름다운 오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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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더럽고 오염된 스모그 연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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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이 마시는데
진절머리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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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들과 고향의 가족들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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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환경에서의 삶이 어떤 것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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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알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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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말을 잘 믿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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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역사를 한 번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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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전공자인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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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역사적 사건을 떠올렸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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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1952년
런던 스모그 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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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동안 12,000명의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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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2천명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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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은 인간이 만들어낸
최악의 공해 재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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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알지는 못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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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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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의 인물을 만들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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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2년 어느날 잠에서 깬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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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가지고
트위팅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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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대에 정말 살고있는 사람처럼
트위터에 글을 남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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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때는 60여년 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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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GreatSmog"라고 해쉬택을 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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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친구들이 친숙해 할만한 어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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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이야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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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미디어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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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 사람들이
이 사실을 접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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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내 모든 사람들이
이 트윗을 팔로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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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역사적 사건이
다시 태어나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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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스모그의 진정한 충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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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그 당시에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잘 알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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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들이 환자로
가득 차기 시작할 때야 비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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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길거리에서
심장마비로 죽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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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잠을 자다가 죽어갔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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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는지 잘 알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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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안실이 가득찬 그 시점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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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스모그 사건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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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는 5일동안
422개의 트윗을 만들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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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상에서
수백만명의 사람들에게 다가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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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당신은 이렇게 생각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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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요점이 뭐지?
왜 그런 일을 했던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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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역사는 아직 암흑기에
묶여있기 때문에 그렇게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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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교육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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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구식적인 맥락과 전달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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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그저 따분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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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아이패드를 싫어하게 하려면,
그 안에 교과서를 넣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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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도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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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단지 도표와 날짜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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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들 만으로는
교육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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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이제 그런 것에
흥미를 느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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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역사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어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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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선생님들은
테크놀로지의 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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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을 사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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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바로 제가 기술 사업가로서
매일 고군분투 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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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혁신이란 것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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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학교들이 새로운 비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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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을 위한 개방을
더욱 더 추진해 나아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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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몇 가지 예가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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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로지를 역사에 혼합하여
역사에 활력을 제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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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혁신가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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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전 '코리나'라는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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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스티브잡스 학교에서
가르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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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정말 실제 학교에요.
네덜란드의 알메르라는 곳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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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말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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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교육에 테크놀로지를
사용하는 것의 장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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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컨텐츠에 활기를 불어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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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을 사로잡을 수 있게
한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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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서 학생들은 궁금해하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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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 안에 있는 호기심을 자극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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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좀 더 탐구하고 싶게 만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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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사건에 대해
더 알아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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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바로... 그녀가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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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했던 역사선생님들은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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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력있는
역사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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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선생님들은 그 기술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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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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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쉽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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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여러분에게 보여드리고 싶은 예는
바로 마인크래프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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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를
모르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3:57 - 3:59

가상 3D 모래박스 게임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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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無)에서 시작하여
멋진 가상세계를 만드는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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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이 대단한 이유는 협력과
디지털 시민의식을 이끌어 낸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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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민의식이라 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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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윤리와
개인사생활을 뜻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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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들은 게임 상에서 서로
대화하고 논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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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가
대단한 또 하나의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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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을 만든 사람이
학생이라는 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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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라틴어 수업을 위해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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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만들기 전, 이 학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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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에 적극 참여하지 못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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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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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는
이 로마식 목욕탕을 만들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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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어를 배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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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용자들에게 라틴어로
여행가이드를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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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얼마나
적극 참여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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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영감을 주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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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안에는 거대한
창의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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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예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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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존경하고 우러러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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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리케 레가스피' 선생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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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미국에서
사회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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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수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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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에서 트위터를
활발히 활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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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라는 도구를
이용하여 학생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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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상에서 서로 협력하고
문제들을 논의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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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개의 이벤트와 한 개의
해쉬택(#)을 사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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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서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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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역사공부에 더욱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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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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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알아낸 또 하나의 사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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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럼을 타던 학생들이 이제는
말을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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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학생들은 수업에서
각자의 역할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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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 인해 소속감을 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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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리케는 이런 수업을 진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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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선생님들 중 한 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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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것이 바로
교육기술 사업가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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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하고 싶은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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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러한 이야기들에
삶을 불어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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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게 다시
삶과 역동성을 부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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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즐거운,
즐길 수 있는 과목으로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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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참여하게 만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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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히도, 이러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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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의 힘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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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 수천만의 사람들이
웹에 접근이 가능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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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를 통해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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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반 학생들 사이 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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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 학생들간의
협력을 가능케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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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예를 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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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계신 많은 분들이
이미 많이들 알고 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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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의 독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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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역사적 이벤트에 관해
학생들이 한 공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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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협력하고
논의 할 수는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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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에서 자란 학생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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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의 콩고 식민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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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의미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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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인 학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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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에서 자라는 것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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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의 식민화에 대해
토론하는 것은 어땠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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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이 학생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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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 다른 대륙의 학생들을
6:22 - 6:24

논의하고 협력하게 만들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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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이것을 위해서는
6:26 - 6:29

우리 모두 용감함과 상상력,
창의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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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히도 우리의 학교들은 현재
여건이 되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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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에 이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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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들에게
새로운 비젼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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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스마트폰 지향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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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21세기식 기술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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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기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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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력, 혁신, 인식을 중심으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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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서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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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이 기술을
활용하게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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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들도 교양과목에 관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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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학습방식을 바꾸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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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현 시대는 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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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포드(포드社 창립자)가 원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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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잘듣고,
복종하고, 질문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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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일꾼들의 시대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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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래리 페이지
(구글CEO) 같은 사람들은
7:18 - 7:22

풀지 못한 질문에 해답을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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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자들을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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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혁신가들을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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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들이야 말로 역사교육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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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적극 추진해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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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는 나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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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에 교실에서 쓰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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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층 교육자들이 내뱉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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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논쟁들을 듣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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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제 지치고 질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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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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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이 도구들을
쓸 수 있게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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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역사에
관심을 가지게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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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사실,
미래에 꼭 필요한 도구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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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학생들에게
사용하게 해 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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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이제 더 이상
교과서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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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2초만에 구글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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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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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 로빈슨 경(卿)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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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구도 미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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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이 일어날 지
장담하지 못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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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구라도
교육에는 관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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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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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은 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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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교양과목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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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더욱이 역사에서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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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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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와 펜을
가지고 태어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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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손끝에서 펼쳐지는
테크놀로지를 가지고 태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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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말씀드린 이 짧은 얘기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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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꾸고, 실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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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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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젝트에
가속을 주고자 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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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내 것으로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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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역사에 참여하고
8:32 - 8:34

관심을 가지게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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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진심으로 제가
추진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8:38 - 8:39

이제 현장으로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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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를 만들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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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연설들의 테마는 부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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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학교에서
역사가 교육되는 방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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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8:49 - 8:51

지구 상의 모든 나라에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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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8:52 - 8:54

(박수)

Title:: 21세기에서의 역사 교육 | 토마스 케췔 (Thomas Ketchell) | TEDx Liege
Description:: 토마스 켓쉘(25세)는 전 세계의 학교에서 역사 교육시 사용되는 테크놀로지를 이용한 새로운 교수법에 대한 그의 경험을 나눈다. 중국 베이징에서 사는 동안 매일같이 그가 겪었던 심각한 공해를 알리기 위해 트위터를 이용하였고, 이 성공적인 실험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고향 사람들에게 오염된 공기를 들이마시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경고하고 싶었던 그는, 그의 동료 스티슨 치우와 함께 1952년 런던스모그를 소셜미디어 상에 재연하였다. 본 재연의 성공은 전 세계에서 다루어졌고, 역사적 사건을 1인칭 시점에서 수면 위로 끌어올려보는 'HSTRY'라는 기관을 스티븐과 토마스가 설립하는 데에 초석이 되었다. HSTRY는 이제, 역사적 사건들을의 스토리라인을 전 세계의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제공하고 있고, 디지털 역사학습의 선두주자가 된다는 그들의 비젼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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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Language:: English
Team:: closed TED
Project:: TEDxTalks
Duration:: 09:01

	Jeong-Lan Kinser edited Korean subtitles for Teaching history in the 21st century : Thomas Ketchell at TEDx Liege
	Jeong-Lan Kinser edited Korean subtitles for Teaching history in the 21st century : Thomas Ketchell at TEDx Liege
	Jeong-Lan Kinser edited Korean subtitles for Teaching history in the 21st century : Thomas Ketchell at TEDx Liege
	Jeong-Lan Kinser edited Korean subtitles for Teaching history in the 21st century : Thomas Ketchell at TEDx Liege
	Jeong-Lan Kinser commented on Korean subtitles for Teaching history in the 21st century : Thomas Ketchell at TEDx Liege
	Jongpill Bae commented on Korean subtitles for Teaching history in the 21st century : Thomas Ketchell at TEDx Liege
	Jeong-Lan Kinser approved Korean subtitles for Teaching history in the 21st century : Thomas Ketchell at TEDx Liege
	Jeong-Lan Kinser accepted Korean subtitles for Teaching history in the 21st century : Thomas Ketchell at TEDx Lie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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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g-Lan Kinser

좋은 번역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 하실 때는 줄끊기에 대해서도 고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란 드림
Jongpill Bae

테드 번역이 처음이라 많이 미숙했을텐데 꼼꼼한 감수에 감사드립니다.
한 가지, 타이틀이 잘못 번역된 것 같네요.
‘가르침의 역사->역사교육’으로 교정 요청드립니다.
혹시 제가 수정할 수 있다면 방법 좀 알려주세요.

배종필 드림
Jeong-Lan Kinser

아, 그렇군요. 제가 빨리 제목은 번역하느라고...죄송...
아래 사항 조사하셔서, 제게 보내주세요 jeonglan_kinser@hotmail.com 으로 보내주세요. 아마라에 뜨는 메시지는 잘 안볼 수도 있거든요. 감사합니다. 이건 제가 고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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